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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버즈 라이트이어 후기. 토이스토리 버즈의 홀로서기

by djingo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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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즈 라이트이어(Lightyear, 2022)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감독 : 앤거스 맥클레인
출연 : 크리스 에반스, 키키 팰머, 피터 손, 타이키 와이티티
장르 : 애니메이션
시간 : 100분

 

 

미지의 행성에 잘못 추락한 버즈와 일행. 탈출을 위하여 광속 비행 테스트를 계속한다.

토이스토리 버즈의 솔로 영화이다. 빛의 속도와 시간 여행이라는 테마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토이스토리 감독은 아니고,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의 다른 작품은 본 적이 없다. 버즈의 성우는 기존 성우가 아닌 크리스 에반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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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간단평>

 

 

 

 

토이스토리 외전 느낌이다. 그냥 무난한 애니메이션을 본 느낌 정도로 큰 특징이 없다. 픽사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의 기대치에 부합하지는 못한다. 기존 캐릭터에 기댄 평작 수준 정도라 이야기하고 싶다. 버즈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으면 재밌게 볼 수도 있겠다. 

 

상대성 이론으로 시간이 휙 지나가는 설정은 너무나 재밌고 좋은데 개인적으로 토이 스토리와 버즈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크게 없다보니 캐릭터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버즈 말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하는 게 더 나았을 법한 느낌이다.

 

 

 

영화는 예상치 못한 행성에 고립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고립된 행성을 탈출하기 위하여 연료 안정성 테스트가 필요하다. 우주선 연료물질 '하이퍼 크리스탈'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서 시범 비행을 하는데, 수 분의 비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수 년 씩 지나가 있다. 계속해서 시험비행을 하다 62년이나 시간이 흘러버린다.

 

 

같이 일하던 동료들은 시간이 흘러 죽는다. 임무는 끝났고, 그냥 행성에 머물기로 결정한 이들이지만 버즈의 생각은 다르다. 몰래 탈출해서 비행을 하고 광속 실험에 성공하지만 우주선이 고장나고 행성의 다른 편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번에 돌아오니 저그라는 우주선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동료 엘리샤 호손의 손녀와 힘없어보이는 노인들과 최정예? 멤버를 꾸려서 저그를 없애기로 한다.

 

 

 

그리고 대적한 저그. 저그황제는 바로 미래의 버즈 자기 자신이었다. 과거와 미래로 갈 수 있는 상태까지 기술력을 키웠다. 과거로 가자는 미래의 버즈. 그런데 이러면 정착민들이 사라질 수 있기에 거절하는 버즈. 이제 둘이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 저그를 물리치고 우주특공대원 지휘를 다시 얻는데 성공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세련된 느낌보다는 고전적인 느낌의 질감을 살려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 반가웠다는 느낌 정도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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