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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아르켓 부클레 하프 집 구매 후기

by djingo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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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켓(Arket)에서 옷을 구매하였다. 

 

 

 

 

이름은 부클레 하프 집이다.  

품번 ID는 0970754-011

 

 

오가닉 코튼의 부클레 방적사로 질감을 더한 하프 지퍼 스웨트 셔츠입니다. 칼라와 갓므 포켓에 있는 스트레이트 컷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화학 비료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식물에서 오가닉 코튼을 재배하고 수확합니다.

 

 

 

 

종이 박스에 이런 식으로 거대한 아르켓 스티커가 부착되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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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카키 그린으로 구매하였다. 비닐 안에 있는 옷의 자태가 구매를 잘한 거 같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가격은 3만원으로 시즌오프 할인을 할 때 구매하였다. 정가가 10만원인데 70퍼센트가 할인될 때까지 품절이 안될 정도로 안 예쁜 옷인가 궁금하다. 내 눈엔 상당히 예쁘다. 

 

 

 

어릴 때 생각으론 다소 아저씨스러운 옷인데 지금 예뻐보이는 건 내가 아저씨가 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보들보들한 소재이다. 지퍼의 존재는 안에 어떤 옷을 입는 지 보여줄 지 말 지를 결정하는 약간 다채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용도로 보인다. 

 

색감은 황토색 느낌으로 찜질방스러운 감도 있긴 하다. 블루 계열 옷이 조금 더 예쁜 거 같은데 청바지가 많다보니 블루계열 상의가 약간 어렵더라. 

 

 

 

 

유럽 사이즈로 표기되어 있으며 S 사이즈를 굼하였다. 170/92A라고 적혀 있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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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가 가슴 둘레가 54이다. 옷이 제법 크게 나온 거 같다. 저 정도가 잘 맞는 수준이라 사이즈 선택은 잘 했다. 

 

 

 

 

지퍼에도 ARKET이 써있는 게 너무 섬세하고 좋다. 실제로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퍼 사용할 일이 뭐 크게 없을 테니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결론은 굉장히 예쁜데 본격적으로 입어보고 내용을 추가해보아야겠다. 

 


아르켓은 2017년에 론칭한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로, H&M 의 상위 브랜드 COS에 이은 2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클래식,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COS와 H&M 중간쯤의 포지션이라고 하는데, 두 군데 모두 옷을 입어본 결과 그냥 비슷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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