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1일차(4) #헬싱키 교통권 정보. 대중교통 HSL 어플

헬싱키 교통권 H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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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교통권을 구매하여 보았다. 여행을 위해 도시 간 도시 이동 외에도 도시 내 이동을 어떻게 할 지 대중교통을 찾아봐야 하는데 헬싱키는 HSL이라는 어플을 사용하면 된다. 헬싱키 교통권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헬싱키 교통권

 

 

 

 

헬싱키에서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중심지는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좁다. 그래도 교통권을 사서 언제든지 편하게 다닐 수 있게 안전 장치를 마련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하여 HSL 어플을 통해 교통권을 구매했다.

 

HSL은 Helsingin Seudun Liikenne라는 핀란드어의 약자로 헬싱키 지역 교통(Helsinki Region Transport)의 약자이다. 

 

공항 헬싱키 시내간 이동을  위해서라도 최소 한 두번의 티켓은 구매해야하기 떄문에 교통권을 사는 게 제법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HSL 어플을 다운 받은 뒤 회원 가입을 진행한다. 결제 카드 정보 외에 중요하지 않으니 적당히 넣어 후딱 가입해준다. 미리 구매하고 유효 시작 시간을 따로 조정할 수 있어서 미리 사두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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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디자인은 심플하다. 하단에 티켓과 루트 검색이 있다. 티켓 구매는 데이 티켓을 사서 편하게 사용하였고 실시간으로 루트 검색을 하여 이동했다. 한 번만 탈 거라면 싱글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보통 4번 이상 타게 되는 경우 데이 티켓을 사면 되는데, 이 정도는 억지로라도 타도 되니 그냥 데이 티켓을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ABCD 존으로 나뉘어 있는데, 공항 이동까지 생각하면 C존에 있어서 C존이 포함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구매 후에는 트램, 버스, 지하철, 페리 등 자유롭게 타면 된다. 검수 시에는 실물이 아니라 앱 내 표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무임승차 시에 100유로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나와있다. 검사는 잘 하지 않지만 그와 별개로 양심 도덕적이고 건전한 시민의식과 여행 문화를 위하여 티켓을 잘 구매하고 다니는 편이 좋겠다.

 

헬싱키 중심가는 굉장히 작기 때문에 티켓을 산 김에 멀리까지도 나가서 핀란드 로컬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