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헬싱키 시티 센터
헬싱키 숙소로 홀리데이 인 헬싱키 시티 센터를 예약했다. 헬싱키에 늦은 밤 도착하기 때문에 이동 거리를 최대한 줄이고자 역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예약하였다. 홀리데이 인 헬싱키 시티 센터 기록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홀리데이 인 헬싱키 시티 센터
홀리데이 인 헬싱키 시티 센터는 헬싱키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프론트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사실상 여행을 떠나 만난 첫 북유럽 사람이었을 테다. 왠지 차가울 것 같은 편견이 있지만 적당히 친절, 따뜻한 분위기로 반겨주셨다.
가격은 2박에 37만원 정도 지불하였다. 도심에 위치하는 장점이 있고, 건물도 굉장히 크고 24시간 프론트를 운영하여 언제든지 체크인할 수 있었다. 아주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방 크기도 크고 침대도 편안, 그리고 다리미를 포함해서 있을 건 다 있는 괜찮은 숙소이다. 층에 전자레인지를 돌릴 수 있는 취사 공간이 없는 게 흠이었겠다.
화장실은 아주 청결하지는 않아 아쉬움이 좀 남지만 5성급 호텔을 예약한 것도 아니라 그런대로 만족하려 노력했다. 장시간 불편한 비행 후 컨디션이 안 좋은 첫 날 숙소인 만큼 사실 별 생각없이 쓰러져서 잠을 청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티비, 옷장, 다리미 등 은근히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시설이었다.
배정받은 방의 뷰는 좋지 않아서 뷰 측면에서는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협소하지만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지하에 마련되어 있고, 체크인 시간 등 여러 모로 장점이 많은 숙소였다.
조식은 없지만 싱글침대와 헬싱키역과의 가까움, 욕실이 방 안에 있는가, 리셉션이 항상 열려 있는 것 정도의 특징으로 고른 만큼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하며 나름 만족스러운 첫 숙소가 되었다.
홀리데이 인 헬싱키 시티 센터 위치
헬싱키역과 딱 붙어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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