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 미스터리(Murder Mystery, 2019)
넷플릭스에서 머더 미스터리(Murder Mystery, 2019)를 관람하였다. 머더 미스터리 영화 정보와 줄거리 및 관람 후기 등 간략하게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카일 뉴어첵
출연 : 제니퍼 애니스턴, 아담 샌들러, 루크 에반스
장르 : 코미디
시간 : 96분
결혼 15주년 유럽 여행을 떠나는 닉 스피츠(애덤 샌들러)와 오드리 스피츠(제니퍼 애니스턴). 비행기에서 만난 유명한 억만장자 집안 사람의 초대를 받아 가족 모임에 참여하고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카일 뉴어첵 필모그래피를 보니 TV 시리즈를 주로 찍는 감독인가 보다. 로맨틱 코미디 전문 제니퍼 애니스턴과 연기왕이지만 유독 코미디 영화에 자주 얼굴을 보이는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다.
2023년에 속편이 나왔다. 1편이 넷플릭스에서 왜 인기가 있나 했더니 머더 미스터리2가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그런 모양이다.
줄거리 및 리뷰
초반부부터 사건의 발단까지 주욱 보면 시도때도 없이 딴 소리를 하는 방식과 엉뚱함을 보이는 방향으로 코미디 성격을 가져간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아담 샌들러 캐스팅, 그리고 둘이 부부라면은 치트키를 쓴 셈이다. 별다른 잡메시지를 영화에 전혀 담지 않고 때묻지 않은 듯한 순수 코미디 장르임을 알리는 듯 하다.
15년만에 어찌저찌 유럽 여행을 떠나 우연히 참가한 모임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수십조 자산가 할아버지의 물려줄 유산이 바꾸겠다는 유서에 사인을 하려는 순간 그 곳이 암전이 되고 심장에 칼이 꽂힌 채 죽게 된다.
아들은 자신이 죽였다는 타자 전문과 함께 자살을 하는데, 이는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스피츠 부부는 갑자기 용의자로 의심받고 수배까지 떨어지게 된다. 형사는 아니어도 나름 경찰인 닉(아담 샌들러)과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턴)은 본인들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그 장소에 있었던 가족 구성원들 중 범인을 찾고자 수소문을 하고 다니는데 다니는 곳마다 죽음이 번진다.
매 컷마다 소설을 좋아해서 이 상황 자체가 즐거운 컨셉의 오드리와 연기 톤 자체가 코미디인 아담 샌들러가 코미디성을 꽉 채운다. 유쾌하나 그다지 재밌지는 않다. 익숙한 컨셉이라 그런 듯 싶다.
아버지, 아들, 경호원, 일본인 부인 그리고 마지막엔 그들을 요트에 데려간 찰스 카벤디쉬(루크 에반스)마저 주검으로 발견된다. 궁지에 몰린 스피츠 부부는 자신들이 알아낸 척 하고 모두를 불러모아 즉석에서 사건의 조각들을 이어붙여 소설을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소설이 기가막히게 아다리가 맞으며 범인을 알아낸다.
범인은 바로 죽은 줄 알았던 맬컴과 마들렌의 사생딸 그레이스였고, 그 옆의 후안 카를로스는 사고를 당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품은 공범이다.
그러고 광란의 페라리 카 액션을 찍고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수십년을 이어온 듯한 스타일의 영화지만 그래도 작딩히 딴 짓 하며 볼만한 90분짜리 짧은 킬링타임 영화 수준이다. 극장에선 절대 안 볼 스타일읭 영화이고 넷플릭스에 적합하겠다. 그나저나 스피츠 부부 둘 정말 연기 잘하고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평점 정보
4월 15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머더 미스터리 평점이다. 사실상 처참한 수준이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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