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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영화 보호자 후기. 정우성 장편 연출 데뷔작

by djingo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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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A Man of Reason, 2021)


영화 보호자(A Man of Reason, 2021)를 감상하였다. 이정재 감독 데뷔와 함께 정우성 역시 장편 연출 데뷔작을 만들어 호기심이 가득한 영화였다. 보호자의 영화 정보, 간단 리뷰, 평점 등 간단하게 후기 남겨본다.

 


 

영화 정보

 


감독 : 정우성
출연 :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장르 : 범죄
시간 : 98분

 

 
딸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 '수혁'. 하지만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데..

 

연출보다도 각본을 정우성이 직접 썼다는 게 신기한 포인트이다. 제작비는 80억원, 손익분기는 160만명이다. 

 

노스포 간단평

 

 

 

영화는 아주 단순하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 여러 영화들을 통하여 본 익숙한 스토리다. 익숙한 스토리에도 기가 막히게 포인트를 짚어내어 재미를 주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익숙함 속에 자멸하는 영화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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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플롯 속에서 보호자가 택한 이 영화만의 특별한 포인트가 무엇이 있을까, 표면적으로 보이는 대립 구조 속 캐릭터 정도로 밖에 설명할 수 없겠다. 안타깝게도 캐릭터들에서 느껴지는 흥미는 전혀 없었다. 

 

재밌는 영화를 만든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새삼 느껴지며, 그와 함께 각본의 중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영화 시간이 짧았다는 점이다. 

영화가 마냥 촌스럽거나 정돈되지 않게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었다.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다.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니. 계속 영화 연출을 시도할 지, 투자를 받을 수 있을 지도 궁금하다.

 

 

평점 정보

 
9월 18일 기준 평점이다.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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