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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영화 비공식작전 후기. 레바논 구출 작전

by djingo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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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Ransomed, 2022)


영화 비공식작전(Ransomed, 2022)을 감상하였다. 영화 정보, 노스포 간단평, 평점 등 비공식작전을 감상한 뒤 간단하게 후기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김성훈
출연 : 하정우, 주지훈, 임형국, 김응수
장르 : 드라마
시간 : 132분

 

 

외교관 '민준'이 레바논에 납치된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작전을 수행한다.

 

손익분기점은 600만인데, 이에 훨씬 못 미치는 100만 정도의 관객만 영화를 선택했다. 

 

 

노스포 리뷰

 

 

 

비공식작전을 보고 느껴지는 건 너무 익숙하다라는 느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 어디서 본 듯한 전개 방식과 감정선, 예상되는 스토리 전개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세련된 스타일의 촬영과 유치하고 익숙한 듯 하면서도 괜찮은 배우 파워로 이를 볼만한 영화로 극복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진중하고 심각한 스토리인 외교관 납치를 주제로 하며 내세운 코미디라는 부분 장르가 왠지 모르게 불편하면서도 영화의 긴장감을 낮추는 데 한 몫 한 것 같다. 이민준(하정우)의 약간 허당스러운 이미지와 아예 코미디 캐릭터를 위해 만든 김판수(주지훈)의 티키타카, 이것도 작위적인 설정이라 느껴져 마냥 유쾌하게 따라가긴 힘들었다. 하지만 이 캐릭터 자체가 영화 자체의 분위기와 감독의 의도를 설명하는 것이라 이 분위기를 받아드리는 게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하긴 하겠다.

 

 

 

 

상업 영화로써의 성공을 위한 부분도 있겠지만 아마 다른 의도된 목적도 있을 것 같다. 후반부는 긴장감을 올리며 다른 성격을 띄우는데 제법 적절히 배분이 되어 긴 러닝타임이지만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감독의 노련미가 느껴지는 듯 하다.

 

 

 

 

비공식 작전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지만 많은 부분이 각색되어 인물들도 새롭게 창조하였다고 한다.

힘없던 대한민국 시절,  인터넷조차 없거나 자유롭지 않은 시절 외국 오지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교섭>, <모가디슈> 등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평점 정보

 
9월 18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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