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 2022)를 감상하였다. 언차티드 감상평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루벤 플레이셔
출연 :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안토니오 반데라스, 소피아 테일러 알리
시간 : 116분
장르 : 액션
500년 전 세계 일주한 페르니난드 마젤란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설리(마크 월버그)와 네이선(톰 홀랜드)의 어드벤처 이야기.
언차티드는 소니에서 발매하는 액션 게임 시리즈이다. 해본 경험은 없다.
감독 루벤 플레이셔는 <베놈>, <좀비랜드>, <갱스터 스쿼드> 등 본의 아니게 챙겨본 감독이다. 믿고 보는 막장 양아치 연기 마크 월버그와 하나도 기대 안되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의 조합이다.
<간단평>
Uncharted 뜻은 '미지의, 알려지지 않은'이다.
어릴 때 떠난 형의 동료인 설리(마크 월버그)와 네이선(톰 홀랜드)는 마젤란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어드벤처 장르답게 퍼즐 맞추기, 곳곳의 설치된 트랩, 그들을 추격하는 빌런들이자 다른 트레저 헌터들이 나오며 영화를 꾸려나간다.
현대판 어드벤처로 약간의 신선함이 첨가된 듯 하나 한계가 명확하다. 오래전 어드벤처 영화들은 인디아나 존스, 미이라 등을 생각하면 언차티드는 정말 매력이 없게 느껴진다. 이제는 고전 장르같이도 느껴지는 어드벤처 장르의 한계일 수도 있다. 지금 보면 좀 유치한 부분이 있으니.
어드벤처 장르가 그렇듯 하나하나 맞춰가는 퍼즐과 위기를 모면하는 주인공을 보는 팝콘 무비이다. 다만 퍼즐 맞추는 과정도 크게 흥미가 없고 액션도 평이하다.
CG 가득한 비행기 추락씬을 보며 왠지 모르게 실망하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보물이 담긴 배를 견인하여 공중 배 싸움 씬은 너무 작위적이다. 게임에 이런 게 나오나 보다.
게임팬은 아니라 다행이다. 게임팬이었다면 일말의 기대가 있었을 텐데 아무런 기대도 하고 보지 않아서 그나마 괜찮았다. 오히려 게임팬이었다면 더 잘 즐겼을 수도 있겠다.
제일 안타까운 건 바로 배우이다. 개인적으로 톰 홀랜드는 배우의 이미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스파이더맨까지는 어떻게 어울렸을 지 모르겠지만, 그마저도 개인적으론 불호였지만.. 무튼 다른 영화에서 보고 싶은 이미지와 연기력은 아니다. 몇 년 더 보다보면 언젠간 익숙해질까.
마크 월버크는 마크 월버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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