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일상적미식 일미평양냉면 후기. 간편 식품 브랜드 일상적미식 일미평양냉면 제품 리뷰

 

 

일상적미식의 일미평양냉면을 먹어보았다. 

 

 

 

 

연출 이미지 뒤에 소주잔이 인상깊다. 평양냉면은 술안주인가..

 

 

 

 

감칠맛 진한 고기 육수와 구수한 메밀면의 조화라는 문구가 보인다.  

 

칼로리 정보는 1인분 545g에 492.9kcal이다.  소수점 한자리까지 정확하게 표기하는 제품은 또 처음보는 거 같다. 탄수화물 105.7g, 단백질 16.4g, 지방 0.5g으로 지방이 없는 깔끔한 면요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면, 육수, 무절임 모두 냉동 보관이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다 해동하고, 면은 4분간 삶아주고 찬물로 헹궈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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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먼저 먹은 후 면을 천천히 음미해보는 게 좋다. 다른 음식은 국물을 거의 입도 안대는데 평양냉면만큼은 면 한 젓가락에 육수 한 모금 번갈아가면서 먹는 걸 선호한다.

 

육수를 먹어 보는데 평양냉면 특유의 꼬릿꼬릿한 향이 올라온다. 칭찬이다. 이 제품은 흉내만 낸 간편식품 제품과는 다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삼삼한 간에 감칠맛 확실한 육수가 꽤나 가게에서 팔아도 손색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듯 했다.

 

 

 

 

확실히 평양냉면의 슴슴한 맛을 잘 표현했다. 뒷맛이 좀 쎈 편인 거 같기도 한데 국물을 다 마시고 싶을 정도로 깔끔하다. 

함께 주는 무절임만 올리니 굉장히 비주얼이 심심하다. 여건이 된다면 계란, 편육 등 고명을 올려먹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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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맛있으나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굵기가 조금 얇은 건가, 조금 더 메밀이 섞였으면 좋았을 법한 그런 식감이 있다. 좀 더 두껍고 좀 더 잘 끊겼으면 좋겠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 그래도 확실히 구수하고 향도 좋았다. 

 

 

 

 

함께 온 초절임무도 그냥 가볍게 집어먹기 좋다. 한 끼 가볍게 먹기 아주 훌륭하며, 과연 어느 정도의 할인률일 때 먹을만한 지에 대한 고찰은 필요해보인다. 

 

 

이벤트로 2인분이 들어있는 한 팩을 100원에 판매하여 구매하였다. 정가는 10900원으로 보이는데 99퍼센트 할인률인 셈이다. 굉장한 자신감이 보인다. 무튼 1인분에 5천원 넘는 돈을 주고 집에서 해먹는 건 살짝 부담이긴 하다. 가격만 제외하면 집에서 이 정도 느낌의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만족스러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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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오늘이라는 파인다이닝에서 일상적미식이라는 간편식 브랜드를 만들었다. 일미평양냉면은 깊은 육향의 맑고 진한 고기육수, 구수한 메밀면, 감칠맛 등의 미식 포인트를 강조한다. 진한 사골농축액에 배 과즙과 국내산 채소를 더하고 품질좋은 메밀을 엄선한다고 한다. 

 

자체 홈페이지까지 있을 정도로 규모가 꽤 크다. 엄청 많은 제품 라인이 있고,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무래도 파인다이닝에서 만든 브랜드인만큼 간편 요리팩 중에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