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 그립 프로
베르사 그립 프로를 구매하여 보았다. 당기기 운동의 필수템 손목 스트랩, 더 나아가 베르사 그립이 굉장히 유명하다. 베르사 그립 프로 정보 및 사용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베르사 그립(Versa Gripps) 프로를 구매하여 보았다.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때 4910이라는 쇼핑앱에서 8.2만원 정도에 구매하였다.
원래는 훨씬 저렴하고 많이 사용하는 WSF 스트랩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베르사 그립 프로를 장만하였다.
베르사 그립은 특허받은 헤드브릭과 아치서포트로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트랩류 제품이다. 프로, 익스트림, 핏 등의 라인업이 있는데, 프로 라인업이 사실 제일 유명하겠다.
비싼 제품인 만큼 그립력, 내구성, 저항성 등은 믿고 사용하겠다. 크게 와이드폼, 스틸 버클, 벨크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네오프렌, 고품질 강철과 같은 내구성 뛰어난 소재이기에 몇 년을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짱짱하게 만들어졌다고 자랑한다.
소소하게 굳은살 예방도 되겠다.
악력이 부족할 때 등 운동 서포트에 너무나 유명하여 사실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턱걸이, 데드리프트, 바벨로우 등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는 운동 시에도 착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다.
설명서에는 사용법, 당기기 운동, 미는 운동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세척 방법과 브랜드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세탁기 돌리지 말고 유리 세정제나 스프레이 클리너같은 것을 쓰라 나온다. 베르사 그립은 미국에서 생산되며 기부, 태양 에너지 사용 등 사회 양심적인 회사라고 설명되어 있다.
사이즈는 S를 선택하였다. 패드 길이는 동일하고 스트랩 길이만 달라진다.
사용 후기
스틸 버클로 되어 있는 점, 처음에 찰 때 제법 불편한 느낌이다. 특히 손에 땀이 나는 다한증이 있는 사람에겐 베르사 그립보단 스트랩류가 훨씬 좋다는 걸 느꼈다. 손에 땀이 난 채로 꽉 쥘 때 베르사 그립 가죽면이 미끌거리는 듯 하다.
때문에 WSF보다 약간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당기기 운동을 할때 보조 역할 자체에는 충실하다. 또한 스트랩을 사용하다가 베르사 그립으로 갈아타면 오히려 손을 쥐는 게 어색하다. 스트랩도 처음에 어색해서 감는데 한참 시간을 보내다가 몇 년 쓰니 익숙해졌는데 베르사 그립은 손가락으로 반대쪽 끝을 잡아 쥐기가 쉽지 않다.
이 또한 가죽 길들이며 적응하면 금방 편해질 것으로 예상은 된다. 그립 기능 자체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트랩보다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하지도 않는다. 그저 오랜 기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앞으로 할 것이란 기대에 재미를 덧붙여주는 역할 정도를 기대한다.
등 운동 횟수를 늘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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