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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스탠리 마스터 언브레이커블 힙플라스크

by djingo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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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Stanley) 마스터 언브레이커블 힙 플라스크(Unbreakable Hip Flask) 구매하였다.

 

 

 

 

11번가에서 37800원에 구매하였다. 

So happy we found each other이라는 종이에 대충 담겨져서 온다. 나름 가격이 있는 제품인데, 박스 포장이 아니라니 상당히 충격적이다. 

 

 

 

 

11번가 아마존을 사용하다 보니 스탠리 제품들을 구매하게 된다. 예쁘고 심플한 와중에 제품 퀄리티가 보장이 되다 보니 낭비한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는다.

 

이번에는 위스키를 담아먹을 수 있는 힙 플라스크(Hip Flask)를 구매하여봤다. 사이즈는 8온스에 색깔은 브론즈 문(Bronze Moon)이다. 

 

 

 

 

1온스는 정확하게는 28.35g로 위스키 샷 30ml를 이야기할 때 쓰는 단위라고 보면 된다. 즉 샷이 여덟잔이나 들어간다는 의미로 엄청나게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다.

 

굳이 순수 알코올 양으로만 비교하자면 소주 한 병이 충분히 넘어가겠다.

 

깔끔한 하단 스탠리 문양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유명한 스탠리 색깔이 아니라 조금 더 어두운 색이다. 검정색과 고민하다가 약간 색이 있는 것으로 구매하였다.

 

 

 

 

상품 설명을 읽어보니, 영하 70도, 총알, 4000피트 높이 충격, 허리케인 5등급을 버틴다고 한다. 이름의 Unbreakble이 왜 지어졌는 지 설명이 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입구가 크며, 새지 않으며 소지하기 용이하다. 뚜껑을 잃어버리지 않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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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플라스크는 영국에서 200년 전에 탄생했다. 몸의 굴곡에 맞춰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납작하고 휘어져있다. 구매를 위하여 여러 제품들을 구경해보았는데, 이 제품은 조금 덜 납작한 편이다. 힙플라스크라는 이름이지만 굳이 몸에 지니고 있을 필요는 없겠다. 가방에 들고 다닐 생각이다.

 

술을 그리 즐겨마시지 않는 수 년 전터 영화를 보다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구매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잘 억제하며 잊고 살다 <헤어질 결심> 기도수 씨의 위스키 힙플라스크를 보고 또 다시 구매 욕구가 올라와서 질렀다. 물론 이 제품은 아니겠다.

 

 

 

 

뚜껑을 잡고 여니 나는 소리에 적잖이 당황하였다. 품질을위하여 뚜껑부까지 재질이 스테인리스같은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찰음이 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는 몰래 먹기에는 부적절하겠다. 

뚜껑이 세 갈래로 보이는데, 맨 위 쪽만 손가락 하나로 슬슬 돌려서 열만 된다.

 

 

 

 

입구가 일반적인 힙플라스크와 다르게 상당히 넓은 편이다. 전용 깔때기를 써야하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이 제품은 병에 있는 제품을 직접 따를 수 있겠다. 

 

입구가 좁으면 청소 후 건조도 귀찮을 수 있겠지만, 입구가 큰 만큼 세척 역시 편리하다. 다만, 입구가 크면 먹을 때 살짝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스탠리 힙플라스크는 전자레인지에는 돌리면 안되고, 식기세척기에는 안전하다고 나온다. 비스페놀 A가 들어가있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단 걸 강조한다.

 

Made in China 제품이다.

 

아직 위스키를 담아먹어볼 기회는 없었는데, 어서 트래킹이던 캠핑이던 기회를 만들어서 체험해보고 후기를 이어나가보겠다.

 

 

총평 : 외관은 정말 훌륭하다. 평생 쓸 생각으로 구매한 셈 치고 본전을 뽑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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