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홈플러스에서는 보먹돼 뿐 아니라 가끔 다른 제품도 할인하여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이번엔 USDA 미국산 살치살을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살치살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600g에 2154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살치살은 정말 부드러운 부위로 좋아하는데, 홈플러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게 엄청 메리트 있다.
썰려있지 않은 채로 두께는 2~2.5cm로 통으로 온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색깔과 지방층이다.
큰 덩어리 두 개와 무게가 살짝 부족했는지 작은 조각을 하나 더 넣어주셨다.
초이스 등급은 제일 좋은 프라임 등급 다음 등급이다. 미국산 프라임 등급 뿐 아니라 초이스도 두고 먹으면 나름 괜찮다. 사실 굽는 사람의 실력이 더 중요할 수 있겠다.
스테이크, 구이용으로 제격. 초이스 미국산 살치살이다.
살치살은 소 한마리당 3~5kg 정도밖에 생산되지 않는 고급부위이다. 소고기 갈비와 목심 사이에 위치한 부위로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마블링이 우수하고 적절한 살코기가 있어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테이크, 구이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육즙 가득한 고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제격이다.
소 한마리당 적게 나오는 게 확실히 고급스러운 척을 하게 한다. 원래도 소고기 부위 중에 살치살을 제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지라 살치살의 강한 팬이다.
제품 후기
홈플러스 상품 설명 페이지에서는 등심 버터구이를 추천하고 있다. 그런 거 모르겠고 간단하게 구워 먹어보았다.
구워본다. 이 정도 사이즈 크기와 두께의 고기를 집에서 잘 구울 자신이 없긴 한데 일단 천천히 겉을 굽고 잘라가면서 조심조심하여 구워보았다.
먹다가 거의 막판에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 먹었던 조각들은 굽기가 아주 적절했는데, 구우면서 먹다보니깐 막판은 좀 아쉬웠다. 점점 너무 구웠다 싶을 정도로 익어간다. 살치살의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굽기가 좀 그래서 그런가 살짝 질긴 부분들이 있었다.
그래도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쌈장을 찍어먹는 걸 좋아해서 그렇게만 먹어도 맛있다. 300g을 먹는 동안 물리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고 만족스러운 한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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