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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티아이포맨 체크 맥코트 구매 후기

by djingo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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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티아이포맨에서 체크 맥코트를 구매하였다.

제품 번호는 M202MCT103MBE5이다. 풀네임은 오버사이즈 마이크로 체크 맥코트이다. 

 

 

 

 

 2019년 11월에 생산된 제품이다. 3년여가 지난 악성재고인가, 지앤코스타일 웹사이트에서 티아이포맨 브랜드를 굉장히 할인을 많이 하여 구매해보았다. 결제금액은 4만 3천원 정도였다. 

 

 

 

100 사이즈를 구매하였다. 가슴둘레는 124cm, 어깨는 49cm, 소매길이는 64cm, 총길이는 102cm이다. 

 

겉감 소재는 폴리에스터 68% 레이온 29% 폴리우레탄 3%이고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이다. 

 

체크 코트를 구매해본 적이 없어서 결제 후 바로 아차싶어서 결제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온라인상으로 취소 과정이 순조롭지 못해서 그냥 받아보자하고 기다렸다. 확대 사진 상으로 패턴이 상당히 촘촘하고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충동구매의 불안한 느낌이 엄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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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이포맨 옷을 구매해본 적이 없다. 백화점에 가면 항상 이름이 눈에 띄어서 브랜드의 존재는 알고 있었는데 가격면에서 정가에 주고 사기에 꽤나 부담이 되는 가격이었는데 이번에 할인을 많이 하여 구매해보고 퀄리티를 체감해볼 기회가 되었다. 

 

 

 

 

포장을 제거하고 본격적으로 옷을 구경을 해보니 크게 튀지 않는 체크 문양이다. 체크가 촘촘한 게 니트같은 느낌도 들고 두께감도 얇아서 간절기에 아무 슬랙스에나 입어도 적당한 무난함이 느껴질 것 같다. 배송 중에 주름이 진 걸 보니 주름에 약한 옷임을 체감할 수 있다.

 

 

 

 

의미없는 정가 53만 9천원이다. 4만원대에 구매하였으니 할인률만 92퍼센트 정도에 달한다. 3년된 옷이라고 해도 큰 유행안타는 옷을 이렇게 구매할 수 있다면 괜찮은 전략으로 보인다. 

가까이서 본 체크 문양이 좀 움찔하게 만드는데 막상 직접 보면 괜찮다. 단추 퀄리티같은 건 크게 신경 안 쓴 것처럼 보이고 마감들도 무난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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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거리는 얇기가 보온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건 계절을 잘 골라서 입으면 되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약간 서늘해질 때 트렌치코트를 입고, 그 이후에 바톤을 이어받아 바로 이 코트를 입으면 딱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건 그렇다 보니 코트를 입을 수 있는 시기는 굉장히 짧을 거 같다.

 

 

 

 

안쪽 주머니는 양쪽 모두에 있다. 체크 패턴을 더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직접보니 또 이렇게 보면 괜찮다.

 

종합적으로 4만원대에 코트를 산 걸 생각하면 대만족스러운 구매였고 무엇보다 사이즈감도 몸에 딱 맞았기에 합리적인 소비가 되었다. 코트 4만 3천원 두어 시즌만 입어도 괜찮게 뽕을 뽑겠거니 하다.

 

맥코트를 처음 구매해보는데 일반 체스터 싱글 코트와는 다르게 목까지 단추가 달린 게 중후한 멋이 있는 옷 맵시이다.

 

 

 


 

티아이포맨은 지엔코 기업이 2007년 런칭한 브랜드이다. T.I for men은 Thursday Island for men을 줄인 말이다.

 

티아이포맨(T.I FOR MEN)은 동시대의 남성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어울림과 조화를 중시한 포멀과 캐주얼의 크로스오버 스타일링을 통해 보편적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지지엠티커(지오지아, 지이크, 엠비오, 티아이포맨, 커스텀멜로우) 중 티를 담당하고 있다.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트랜디한 제품을 판매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약간 슬림한 느낌의 옷을 만들어 낸다. 세일 때만 사는 게 합리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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