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햇살닭 페퍼콘 스팀 닭가슴살 제품 리뷰. 페퍼콘 후추 풍미 닭가슴살 구매 후기

햇살닭 페퍼콘 스팀 닭가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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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닭 페퍼콘 스팀 닭가슴살을 먹어보았다. 유튜브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을 때 가장 괜찮은 닭가슴살로 꼽힌 걸 보고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구매했다. 페퍼콘 스팀 닭가슴살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페퍼콘 스팀 닭가슴살을 구매하여 먹었다.

운동과 도저히 떼어낼 수 없는 닭가슴살. 냉동실 한 칸에 자리잡고 있던 닭가슴살 덩어리가 보여 먹었다. 다음 날 헤비한 술 약속이 있던지 치팅데이가 있으면  전날부터 관리하기 시작한다. 관리의 일환으로 가장 만만한 건 닭가슴살인 거 같다. 

 

 

 

 

하나에 200g이다. 칼로리는 250kcal로 단백질 52g이 들어있으니 200g을 한 번에 한 끼로 먹기에 상당히 많은 양이긴 하다. 하지만 먹는다. 200g을 먹게 되면 다른 걸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물리기도 하고 배도 찬다. 

 

흑후추크랙 1%. 저게 이 닭가슴살의 매력이다. 포장 사진에 촘촘히 박혀있는 저 흑후추들이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그나마 풍미를 꽤나 제공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닭가슴살을 싫어하는 내게 그나마 괜찮은 옵션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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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후기

 

 

 

비주얼은 특이할 거 없다. 사진과는 달리 검은색 알알이 박힌 흑후추가 상당히 적다는 점? 너무 큰 차이가 아닐까 싶지만 구매처에서 실사진 찍은 사진들 보면 이게 정상이고, 포장 사진이 좀 심하게 많게 뿌린 거 같긴 하단 생각은 든다.

 

닭가슴살은 이전에 썼던 잇메이트도 그렇고.. 도저히 좋아할래요 좋아할 수가 없다. 예전 닭가슴살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던 시절에는 배고프면 그래도 먹을만 했는데 이젠 배고플 때 먹어도 약간 역하다. 가공식품 냄새? 같은 거에 민감한가 싶다. 

 

 

 

 

그래도 페퍼콘 닭가슴살은 상당히 괜찮은 거 같다. 좀 역할만 하면 저 검정색 후추 입 안에서 씹으면 톡 하고 그 향이 확 올라온다. 그러면 좀 힘을 내서 다시 한 입 먹을 수 있고 그런 느낌..

 

사실 이번 블로깅할 때 말고, 이 전에 이 제품을 먹었을 때는 심지어 맛있다고 느꼈기도 한다. 이번에 먹으면서 역시 닭가슴살은 나와 맞지 않구나란 생각만 심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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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덩이나 들어있다. 200g의 위엄. 

 

한 끼에 닭가슴살 200g을 먹는 건 꽤나 고되다. 보통 삼겹살 같은 걸 구우면 수분 30퍼는 날라가서 무게 뻥튀기가 있을텐데, 닭가슴살은 그런 거 없이 진짜 200g이면 200g일테니, 엄청난 양이긴 하다. 단백질 54g이면 성인 여성이 하루 먹어야하는 양이나 다름 없다. 왜 200g씩 포장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살벌한 헬창용 제품이다. 운동을 정말 심하게 한 날이 아니면 까면 안 될 거 같은 그런 양.

 

내가 알게된 계기는 유튜브 참피디에서 닭가슴살 멸망전을 해서 스팀 부문에서 나름 선택을 받은 제품이다. 

닭가슴살 자체를 안 좋아해서그렇지 어짜피 닭가슴살 먹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한다. 한 번 쯤 먹어보고 저 특유의 후추크랙 맛이 맞으면 꽤 괜찮은 닭가슴살을 알게 된 게 아닐까?

 

 

 

포장지 리뉴얼

 

 

 

일년 뒤 다시 주문해보니 포장이 바뀌었다. 내용물은 동일한 걸로 보인다. 

 

 

 

 

조금 더 촉촉해진 듯한 느낌이다. 저번에는 닭가슴살이 굉장히 뻑뻑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먹을만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먹을 때는 약간의 인위적인 부드러움이 첨가된 느낌이 있었다. 뭔가 달라진 게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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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설립된 (주)햇살푸드시스템에서 만든다. 햇살닭은 이 회사에서 2016년에 런칭한 브랜드. 이렇게 하니 다른 브랜드들보다 더 근본있어보인다. 

 

 

 

 

햇살닭 자체몰도 있을 정도로 규모있고 인기도 꽤나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