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비비큐 통다리 바베큐 자메이카, 뱀파이어 냉동치킨 구매리뷰.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반 값에 먹는 가성비 자메이카

비비큐 통다리 바베큐 자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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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통다리 바베큐를 택배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집에서 먹는 가성비 BBQ 자메이카, 제품 정보와 에어프라이어와 건자레인지 조리 모두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기록하여 본다.

 

 

 

제품 정보

 

 

 

지마켓에서 BBQ 통다리 바베큐를 택배 주문하였다. 10개에 23140원에 구매하였다.

예전에 먹어보고 생각나가지고 다시 배송해서 먹었다. BBQ에서 파는 자메이카 통다리구이의 저렴한 버전으로 BBQ에서 국내산이 아닌 태국산 닭다리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만들었나보다. 

 

BBQ 배달점에서 시키면 4조각 압도적인 가격에 입이 딱 벌어지면서 먹을 떄 죄 짓는 기분이 드는데, 여기서 시켜먹으면 좀 덜하다. 4개에 2만원 정도하니깐 개당 5천원인데 온라인으로 시키면 반값에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에어프라이어를 돌리는 수고는 감수해야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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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 시켜먹는 자메이카는 황홀한데 이거는 그냥 약간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 
3~4개 돌린 후에 밥 한 공기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아주 만족스럽게 해결이다. 다만 양념이 충분히 많지가 않아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 양념만 따로 파려나?

 

뱀파이어(좌) 일반 통다리보다 조금 더 빨간 것 같다. 

 

 

 

 

뒷면에 영양 성분이 안 써있다. 이런 거 의무 아닌가? 이해가 안된다. 뭔가 큰 포장지에서 낱개 빼서 파는 듯한 느낌인건가?

한 300칼로리 생각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성분이 궁금했다. 구글링해보니 농협몰에 성분이 있더라. 다음과 같다. 

 

100g당 열량 172.4kcal, 나트륨 241.8mg, 지방 9.1g, 탄수화물 4.7g, 당류 0.6g, 포화지방 3.2g, 콜레스테롤 22.9mg, 단백질 16.5g

 

170g 이니깐 293.08kcal, 지방 15.47g, 탄수화물 7.99, 단백질 28.05g 수준이다.  단백질은 훌륭한데 지방이 제법 있다. 300칼로리 잡으면 한 끼에 2개에 밥 한공기 정도 먹으면 적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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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는 확실히 매운 맛이 도는데 양념이 좀 듬뿍 발려있으면 좋겠다. 너무 감질맛 난다. 양념만 따로 팔면 진짜 집에 좀 놓았다가 자주 배송시켜서 먹을 거 같은데, 그러면 BBQ 매장에서 파는 자메이카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테니 양념을 풀지는 않겠지...?

일반맛 자메이카보단 뱀파이어가 조금 더 내 취향이긴 하다. 적당한 맵기에 치밥해먹기 딱이다. 

 

 

 

 

조리법은 해동 1-2시간 후 전자레인지 3~4분이라는데 보통은 에어프라이어로 그냥 먹는다.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10분 이상 조리를 하면 된다. 상당히 기름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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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에어 프라이어 조리

 

해동 6시간 후에 에어프라이어 180도 11분, 뒤집어서 200도 7분을 돌렸다. 조금 과하게 돌린 것 같긴 한데, 껍질이 바사삭 하게 되는 게 정말 맛있다. 10분 5분 이 정도만 해도 사실 충분할 것 같긴 하다. 

 

 

보이는가? 저 껍질. 바삭바삭. 황홀하게 조리되었다. 앞으로도 이 정도 조리 시간을 고수할 것 같다. 

 

 

 

 

살은 당연히 잘 벗겨지고, 더럽게 맛있다. 찐자메이카와는 다르게 양념이 없지만 그래도 밥이랑 한 끼 뚝딱 맛있게 하기엔 최적이다. 

 

 

전자레인지 조리

 

 

 

전날 내놓고 완전 해동 후 전자레인지로 돌려먹었는데 그냥 이렇게 먹는 게 더 편한가 싶기도 하다. 대신 껍질이 바삭하지 않은 게 살짝 아쉽긴 하다.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껍질까지 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여러 개 먹을 땐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는 게 되고 낱개로 먹을 떄는 그냥 전자레인지가 아무래도 편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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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살인만큼 쭉쭉 찢어지고 부드럽다. 한 입 크게 베어물면 정말 행복하다.  

 

여러개 구매하면 개당 2500원 내외 정도니깐, 재구매 의사는 항상 있다. 반값에 자메이카를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은 충분하다. 물론 완전 대체는 불가능하지만 아쉬운대로 집에서 한끼 떼우는 식으로는 만족스럽다.

시간이 되면 당연히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고, 없으면 아쉬운대로 전자레인지를 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