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화이트갈릭싸이버거를 먹어보았다. 2022년 9월 기준 가격은 4900원이다.
더블햄, 통다리살, 화이트갈릭소스의 환상 조합
화이트갈릭버거는 가슴살을 쓴 반면, 화이트갈릭싸이버거로 닭다리살 패티로 새로 출시하였다. 닭다리살 패티, 슬라이스 햄, 양파, 피클, 화이트갈릭 소스로 구성되어 있는 햄버거이다.
칼로리 영양 정보이다. 759kcal 칼로리로 탄수화물 10g, 지방 13g, 단백질 37g이다. 다른 버거들과 비교해보아도 그냥 저냥 평범한 수준의 칼로리이다.
포장지에 화이트갈릭싸이를 붙여준다.
녹진해보이는 화이트갈릭 소스, 그리고 듬뿍 들어있는 햄과 치킨 패티가 한 눈에 들어온다. 맛없을 수 없는 완벽한 불량스러운 비주얼이다. 패티가 가슴살에서 닭다리살로 변경이 되었는데 나름의 호불호가 있을 법 하다. 닭가슴살 패티가 뻑뻑하긴 해도 나름의 깔끔한 맛은 있으니 말이다.
치킨 패티가 너무나도 크고 모양이 고르지 못해서 먹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화이트갈릭 소스는 양이 그렇게 많이 담긴 것도 아닌데 포장지에 흘러내려있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아무래도 수요가 있다보니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하는 메뉴로 새로이 만들었겠거니 싶다. 개인적으로는 부들부들한 살을 훨씬 선호해서 닭다리살을 쓰는 싸이버거가 훨씬 맛이 부드럽고 좋다.
먹다보니 야만적인 비주얼이 됐다. 닭가슴살 패티와 다르게 닭다리살 패티는 결이 있기 때문에 베어물어도 살이 쏙쏙 빠지듯한 느낌이다.
화이트갈릭버거의 맛을 안다면 사실상 더 이상 볼 내용은 없어 보인다.
화이트갈릭 소스 자체도 굉장히 부드럽고, 마늘향이 도는 크림 소스 느낌이다. 마늘향이라고 해서 부담스러운 냄새는 아니고 은은하게 식욕을 돋구는 향이다.
버거에 햄이 들어 있는 것도 꽤나 특이하다. 치킨 패티만 있으면 너무 단순한 맛만을 낼 법한데 간간이 햄을 씹어주면 좀 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 점도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화이트갈릭 소스를 정말 좋아해서 제일 좋아하는 맘스터치 메뉴이다. 재구매의사는 언제나 있다.
<맘스터치 시리즈>
맘스터치 미금역점에서 포장하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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