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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시리즈 후기] 티빙 운수 오진 날 후기

by djingo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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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A Bloody Lucky Day, 2023)


티빙에서 운수 오진 날(A Bloody Lucky Day, 2023)을 감상하였다. 웹툰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비교하여 보는 재미가 있다. 운수 오진 날 시리즈 정보, 노스포 리뷰 등 다양한 주제로 작성하여 본다.

 

운수 오진 날 포스터

 

 

 

영화 정보

 

운수 오진 날 스틸컷



감독 : 필감성
출연 :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장르 : 범죄
회차 : 10부작

 

오택의 택시, 고액 손님을 태우고 가며 그의 이야기를 듣자 공포의 주행이 시작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인질>을 만들었던 필감성 감독이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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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간단평

 

운수 오진 날 스틸컷

 

 

동명 웹툰의 그림체가 상당히 별로였음에도 내용이 나름 흡입력이 있어서 재밌게 보았었다.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다렸지만 캐스팅을 보고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운수 오진 날 스틸컷

 

 

웹툰원작이 있는 만큼 원작 속 캐릭터와 비교할 수 밖에 없다. 

웹툰 그림체를 생각했을 때 너무 말끔하게 생긴 유연석이 금혁수 역할에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나름 괜찮은 연기와 캐릭터에 제법 만족스러웠다. 이성민 배우도 역시 무난한 느낌이다. 드라마에선 굉장히 강하다. 모두 본 뒤에는 재결론을 내리자면 나름 괜찮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운수 오진 날 스틸컷

 

 

어떻게 이 웹툰 내용이 10화에 걸치는 드라마화가 될 수 있지, 영화가 낫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는데 웹툰에서의 단조로운 컨셉보다는 주변 이야기를 많이 첨가함으로써 10화라는 긴 이야기를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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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스틸컷

 

 

영화의 초반 분위기는 영화 <비상선언>같은 교차 편집 스릴러 구조로 잘 조여오는 듯 하다. 송강호가 집을 뒤지고, 비행기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 상상된다.

제목부터 정상적이지 않은 이 드라마에 너무 붕 뜨는 미친 사람들의 등장과 같은 작위적인 요소들은 운수 오진날이라는 비정상적인 제목이 용서하고 용인해주게끔 한다.

 

 

운수 오진 날 스틸컷

 

 

<시계태엽 오렌지>의 악인을 묘사하는 분위기,  싸이코패스에게 신명나는 음악을 씌워서 사람을 죽이게 하는 그런 컨셉같은 게 제법 어울리며 나쁘지는 않았다.

뻔하지 않은 전개와 캐릭터들이 있는가 하면, 억지로 길게 끌고 가고자 고구마 캐릭터들이 있는 점도 뻔했다.

 

 

운수 오진 날 스틸컷

 

 

중간 중간 많은 이야기들을 첨가하여 길게 이야기를 가져가는데, 6부작으로 끝났어야할 웹툰 내용의 뒷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무슨 내용이지 싶은데 뒷 이야기를 각색해서 새로이 만들어준 데에는 호불호가 있을 법 한데,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그래도 영화로 컴팩트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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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정보

 
2024년 1월 21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평이하다.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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