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뉴스 오브 더 월드 감상 후기. 톰 행크스의 서부 로드 무비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 2020)를 관람하였다.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톰 행크스, 헬레나 젱겔
장르 : 드라마
시간 : 118분

텍사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뉴스를 읽어주고 돈을 버는 남북전쟁 참전 용사, 우연히 백인 인디안 고아 소녀를 만나 그녀를 혈육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소녀를 집으로 데려다주기 위한 톰 행크스의 고군분투이다. 딱 생각한 정도의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적당히 재밌는데 특별할 건 없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도 몰입해서 보게되는건 톰 행크스의 매력이겠다.

미국의 서부개척 그 시절 그 시기 배경의 영화들, 인디안 관련된 소재 영화를 늘 재밌게 봐왔다.

톰 행크스와 꼬맹이의 로드 무비 성격을 가진 영화이다. 모든 걸 잃은 백인 꼬마 아이, 그냥 신경 쓰여서 데려다주기 위해 모든 걸 거는 아저씨, 어떻게 보면 진부한 츤데레 아저씨스러운 영화인데 개척 시대의 씁쓸한 뒷배경이 조합되니 매력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