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문폴 감상 후기. 넷플릭스 SF 지구로 달이 추락한다면.

by djingo 2023. 8. 27.
반응형



영화 문폴(Moonfall, 2022)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할리 베리, 패트릭 윌슨, 존 브래들리
장르 : 판타지
시간 : 130분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한다. 지구의 중력과 물리법칙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재난들. 그리고 그것을 막으러 가는 괴짜와 나사 일행. 

 

<화이트 하우스 다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미드웨이> 등 스케일 큰 영화를 만든 롤랜드 에머리히가 연출한 영화이다. 

 

 

728x90

 

 


<스포 간단평>

 

 

 

 

 

정체모를 괴생명체에 의해 공격당하는 나사 일행, 살아 돌아온 브라이언의 말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10년 후, KC 하우스먼(존 브래들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편, 우주 관련 연구를 하는 천재괴짜이다. 나사의 조 파울러(할리 베리)와 KC 하우스먼은 개별적으로 달이 지구쪽으로 추락하는 걸 알아낸다. 그리고 아무도 안 믿어주자 KC 하우스먼은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알리면서 세상은 아수라장이 된다. 기존에 믿지 않던 브라이언도 이제서야 믿기 시작하게 된다.

 

나사에서는 달 탐사대를 보내는데, 괴생명체가 모습을 드러내고 이들을 잡아먹는 듯하다. 지구는 시간이 갈수록 달이 너무 가까워짐에 따라 쓰나미부터 시작하여 폭발, 지진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728x90

 

 

 

 

결국 희망이 없는 가운데, 셋이 달로 가는 로켓에 올라탄다. 달에 도착하여 괴생명체가 전자장비 신호에 반응을 하는 것임을 알아낸다. 전자 장비를 끈 채 달의 안쪽으로 들어가보는데 달이 거대 구조물이란 걸 확인한다. KC 하우스먼과 괴짜 모임들이 믿던게 사실로 파악되는 순간이다. 

 

달 내부에서 다시 괴생명체를 마주하는 순간, 우주선이 저절로 비행한다. 그리고 브라이언 앞에 어떤 AI가 나타나 지금의 현상을 설명해주는데..

이 괴생명체는 바로 인공지능으로, 수억년전 인공지능을 인간이 만들었다. 달이란 행성을 만들었는데 인공지능이 자아를 갖게 되면서 거기에 살던 생명체를 모두 죽였고, 지구를 발견하고 지금 달을 추락시켜 지구를 파멸시키려고 한 것이라고 한다.

 

결국 이들은 저 AI를 잡기 위해 폭탄과 함께 자폭하기로 하는데, KC 하우스먼 혼자 남아 희생하게 된다. 마지막엔 KC의 의식을 복구하고 달의 일부가 되는 스토리로 끝이 난다.

 

재미없다. 그냥 틀어놓고 딴 짓하게 만드는 듯한 그런 시시껄렁한 이야기같다. 달이 구조물이다라는 이야기보다는 차라리 재난 영화 쪽으로 핀트를 잡았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긴 한데, 그러면 달이 추락하는 걸 막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으려나 싶기도 하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