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에이리언: 로물루스 후기. 돌아온 에이리언 시리즈

by djingo 2024. 10. 23.
반응형

에이리언: 로물루스(Alien: Romulus, 2024)


극장에서 영화 독에이리언: 로물루스(Alien: Romulus, 2024)를 감상하였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영화 정보, 스포 리뷰 등 간단하게 후기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페드 알바레즈
출연 : 케일리 스패니, 이사벨라 머세드, 데이비드 존슨, 스파이브 펀
장르 : 공포
시간 : 119분

 

 2142년,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우던 중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하여 에이리언을 마주한다.

 

로물루스는 군신 마르스와 알바 롱가의 왕녀 사이에서 태어난, 전설상의 로마의 건국자이다.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와 다른 감독과는 다르게 페드 알바레즈 감독이다. <맨 인 더 다크> 감독이다.

 

 

728x90

 

 

스포 포함 리뷰

 

 

 

에이리언 시리즈의 주인장이라 할 수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아니기에 큰 기대는 없이 극장을 찾았다. 결과적으로 낮은 기대치와 함께 만족스럽게 감상하였다.

 

<맨 인 더 다크>에서 어둠 속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스릴러 장르에서의 장점을 맘껏 뽐냈던 감독이 이번 에이리언 시리즈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어설프게 세계관을 확장시키려는 노력보다는 세계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잘하는 걸 극대화하여 보여주었다.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커버넌트>보다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로 돌아가 정통의 승부를 하는 듯 하다. SF보다는 공포 크리처물을 강조하며 관객들의 공포심을 잘 자극하였다. 

 

 

 

 

초창기 에이리언처럼 우주선 내의 밀폐된 환경에서의 서스펜스를 이어가는데 이는 앞서 말했듯 <맨 인 더 다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유이기도 하겠다.

스토리적으로 크게 인상깊거나 하는 부분은 없지만 장르와 에이리언 시리즈에 충실한 무난한 스토리로 뽑아낸 듯 하다. 에이리언 시리즈와의 연결고리도 군데 심어놓으며 딱히 기존 작품들을 몰라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등 새로 접하는 관객이나 기존 팬들을 잘 챙긴 셈이다.

 

 

 

 

제법 여러 인상깊은 장면들이 있는데 그 중 에이리언들을 총으로 제압한 후 무중력 상태로 황산을 피하는 씬 정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페이스 허거에 이어 징그러운 에이리언들, 어찌 보면 익숙한 맛의 비주얼이지만 막판에 한 번 더 끔찍한 혼종의 비주얼로 다소 무리수스럽지만 임팩트있는 마무리를 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가 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