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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영화 데이 시프트 후기. 넷플릭스 신작 B급 코미디 액션 영화 데이 시프트 관람평.

by djingo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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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이 시프트(Day Shift, 2022)를 관람하였다. 데이 시프트 관람 후기이다. 

 

 

 

 


<영화 정보>

 

감독 : J.J. 페리

출연 : 제이미 폭스, 데이브 프랭코, 칼라 소우자, 스눕 독

장르 :액션

시간 : 113분

 

 

데이 시프트 영화 정보이다. 뱀파이어 사냥꾼 제이미 폭스, 가족을 위해 일주일 안에 뱀파이어를 사냥하여 돈을 구해야하는 우당탕탕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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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전 정보>

 

 

 

 

감독 J.J페리는 처음 들어보는 거 같아서 찾아보았다. 몇몇 영화 조연, 단역 기록은 있는데 감독으로써는 데뷔작이다. 추정 제작비가 1억불이라는데 한화로 거의 1300억이다. 넷플릭스 영화라 그런 지 돈 쓰는 것도 화끈하다. 제작은 87 North Productions라는 곳에서 했는데 이번에 브레드 피트가 주연의 <불렛 트레인>을 만든 제작사이다. 불렛 트레인의 전초전 느낌으로 봐주면 되는 건가 하는 약간의 기대감.

 

출연에 스눕 독이라니 상당히 혼란스럽다. 어떤 짓을 하려고 스눕 독을 출연시킨 것일까 하는 궁금증부터 영화 사운드트랙 걱정은 없겠구나 하는 기대도 품게 만든다. 제이미 폭스는 믿고 보는 정도는 아니지만 실망시키지는 않으니, 이 정도 투자와 배우, 오락 소재의 영화 스펙면 볼만하겠다 싶다.

 

청소년 관람 불가이다. 청불을 하게 되면 아주 형편없지는 않다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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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리뷰>

 

 

 

 

간만에 넷플릭스 배급 킬링타임 팝콘 영화 중에 즐겁게 관람한 거 같다. 스토리에 힘을 축 빼고 아주 단순하게 오락 액션을 밀고 나가는 게 생각없이 즐길만 하다.

 

강한 B급 오락 영화 스멜을 풍긴다. 뱀파이어 묘사부터 액션 시퀀스 등 진지하게 임한다기 보다는 시종일관 편하게 즐기다 가세요 라고 말해주는 듯 하다. 사실상 스눕 독 캐스팅부터 대강 짐작은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세계관, 인물, 인물 관계 등 기타 스토리에 대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듯 크게 언급하지 않고 오락으로서의 재미를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그 목적에 어느 정도 부합한다. 

 

다만, 19금을 걸어놓은 만큼 표현이 다소 거칠고 피가 낭자하고 잔인한 표현들이 난무한다. 식사하면서 보기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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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스포)>

 

 

영화의 느낌은 마치 <좀비랜드> 정도의 B급 스멜이 풍기는 정도랄까. 표현하는 게 <그라인드 하우스> 이런 영화같은 느낌도 좀 드는 것 같다. 오래 전에 봐서 약간 잘못 기억하는 거일 수도 있다. 

 

스눕독의 연기에서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진다. 일상 말투가 연기보다 더 연기하듯, 마치 랩을 하는 듯 말을 해서 그런 지 영화에서 말하는 게 더 연기하는 것만 같은 어색함 느낌이다.

 

 

 

 

영화는 마치 몇 명이서

영화 하나 만들까? 배우는 누구로 하지? 제이미 폭스로 하자. 소재는? 뱀파이어? 그래 그래. 스토리는 가족 얘기 좀 섞고, 좀 간단하고 재밌게 만들자 그래그래. 스눕 독 노래 좋은데 섭외 한 번 해볼까? 뭐 이런 식으로 대충 구상한 다음에 만든 듯한 가벼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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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가 왜 이렇게 돈을 많이 썼나 의아하긴 하지만 2억불을 들였던 그레이맨을 생각하면, 확실히 집에서 힘 빼고 보기엔 오락 영화 느낌으로 이 영화처럼 가볍게 만드는 게 오히려 좋은 승부수일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주인공을 완벽히 한 명으로 두고 원맨쇼로 이어나가는 거지.

 

 

 

 

제이미 폭스는 확실히 중간 이상은 한다.

 

빌런이 조금 매력이 없는 건 아쉽긴 한데 빌런의 분량까지 제이미 폭스가 다 먹었다고 생각하면 이 부분은 감안해줄만 하다. 

 

가끔 영화에 조연으로 나오는 존 아브루찌 (프리즌 브레이크) 얼굴을 보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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