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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드라마 후기] 디즈니 플러스 변호사 쉬헐크 1화 후기.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신작 변호사 쉬헐크 정보 및 간단 리뷰

by djingo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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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디즈니 플러스 신작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She-Hulk: Attorney at Law, 2022) 1화가 공개되었다. 기다렸던 만큼 공개되자마자 감상하였다. 시리즈 정보와 관람평 간단하게 적어본다.

 

 

 


<드라마 정보>


감독 : 캣 코이로, 아누 발리아
출연 : 타티아나 마스라니, 마크 러팔로, 팀 로스
회차 : 9부작
장르 : 액션



새로운 슈퍼 히어로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 정보이다. 총 9부작으로, 캣 코이로가 6화, 아누 발리아가 3화 감독을 맡았다. 마크 러팔로와 베네딕트 웡 등 기존 마블 캐릭터들 몇몇이 캐스팅 명단에 있고, 정보를 찾다가 1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꽤나 묵직한 배우인 팀 로스가 보인다.

 



주인공 쉬헐크를 맡은 배우는 타티아나 마스라니라는 배우로 필모그래피가 상당히 다채롭다. 모두가 알만한 굉장히 유명한 영화는 딱히 없지만 <서약>, <우먼 인 골드> 정도가 익숙하다. 감독 캣 코이로 역시 주목할 만한 필모그래피는 없어 보인다. <더 믹>, <브루클린 나인>, <데드 투 미> 등 시리즈의 감독을 맡은 이력이 있다.

쉬헐크 캐릭터가 오은영 박사를 닮아 녹은영이라고 불리는 웃긴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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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후기>

 

에피소드 1의 제목은 평범한 분노(A Normal Amount of Rage)이다.

 

 



1화 간략한 감상평을 적어본다. 일단 첫 화는 합격점을 준다.

 



쉬헐크는 예고편에서 브루스 배너의 헐크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쉬헐크 여캐릭터로 가볍게 다가와 꽤나 좋은 인상을 받아 기대를 하고 있었다. <미즈 마블>이나 <문나이트>처럼 마블 시리즈에 아예 없던 신규 캐릭터가 아니라 <헐크>의 사촌뻘 느낌인 쉬헐크는 거부감없이 다가온다.

시리즈 1화에서는 굉장히 안전한 노선을 택했다. 브루스 배너의 분량을 상당히 많이 가져가면서 기존 시나리오와 동떨어져 새롭게 탄생하는 캐릭터 설명이 아닌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을 주며 천천히 쉬헐크를 스며들듯 각인시킨다.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제일 좋아하는 씬은 '영웅의 탄생'인데, 쉬헐크는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데다가 직속 선배격인 헐크가 밀착 가이드를 해주다보니 영웅 탄생 고유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모험보다는 안정감을 택한만큼의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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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이트>에서는 기존 마블과 다소 동떨어진 세계관을 꽤나 신경쓴 미장센과 미친듯한 연기로 커버한 반면, <미즈 마블>은 그 무엇도 챙기지 못하면서 거하게 말아먹었다. 이런 점에서 <변호사 쉬헐크>는 브루스 배너라는 치트키를 쓰며 연결 고리를 강하게 결속시킨 채 중심을 잡는 방식을 택했다. 디즈니에 판을 치고 있는 억지스러운 불편한 PC 요소는 다행히 느껴지지 않으며 유쾌한 브루스 배너와 쉬헐크간의 티키타카가 주를 이룬다.

쉬헐크를 연기하는 타티아나 마스라니 자체의 매력도 충분하고, 쉬헐크로 변했을 때의 모습이 헐크와 대비되는 얄상한 모습인 것도 제법 인상깊다. 그만큼 확실히 헐크보다 파워는 약하게 묘사가 되는데, 시리즈에서 어떤 성장 스토리를 가져갈 지, 그리고 이후 어떤 식으로 마블 멀티버스 사가에 접합되어 이어나갈 지도 기대가 된다.

 



<문나이트>, <미즈 마블>과의 비교는 시리즈가 끝난 뒤 다시 해보겠지만 아마 완성도는 저 둘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2화가 기다려진다.

 


<에피소드별 리뷰>

 

1-2 슈퍼휴먼법(Superhuman Law) (다음화)

 

[드라마 후기] 디즈니 플러스 변호사 쉬헐크 2화 후기.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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