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Argylle, 2024)
영화 아가일(Argylle, 2024)를 감상하였다. 유튜브 피식대학에 매튜 본 감독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나와 아가일 영화 정보, 노스포 리뷰, 평점 등 다양한 주제로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매튜 본
출연 :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헨리 카빌, 사무엘 L. 잭슨
장르 : 액션
시간 : 135분
첩보 소설을 쓰는 은둔 작가의 소설 줄거리가 실제 스파이 조직들의 사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킥 애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등을 만든 매튜 본 감독이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후 보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주연이다.
헨리 카빌, 사무엘 L.잭슨 등 굉장히 유명한 배우진이다.
노스포 리뷰
소설이 현실이 된다는 아주 간단한 상상을 가미한 유치한 이야기인 줄 알았으나, 나름의 스토리를 여러 번 꼬아 만든 코미디 액션극이다.
우스꽝스러운 헨리 카빌의 행세와 시작부터 보여주는 CG임을 어필하는 과한 액션이 영화의 성격을 말해주는 듯 하다. 진지한 영화 아니고, 그저 즐기는 가벼운 액션 영화임을 말이다.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하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은둔 소설가 연기와 샘 록웰, 헨리 카빌의 액션 연기 등 기본값은 하는 배우진들이다. 첩보 액션 스타일을 하고 있기에 마치 퀘스트를 하나하나 깨나아가는 게임같은 과정들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고, 출연진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들을 보는 게 재미 포인트 중 하나겠다. 또한, 사이사이에 들어가는 코미디 요소들이 유쾌하고 재밌다.
영화에서 사용되는 사이키델릭 음악들과 이를 활용한 액션들이 취향에 맞다면 액션 영화로서의 매력도 느낄 수 있겠다. 영화를 본 뒤 음악들을 찾아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매튜 본 감독의 이전 작품들이 제법 스쳐지나갈 듯한 느낌의 연출과 편집이다. 허나 스타일리쉬한 듯 하면서도 과한 느낌이 있다. 과장된 포인트들이 취향에 맞지 않다면 영화가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고 흥미를 크게 못가질 수 있다.
아쉽게도 그다지 취향에 와닿지는 않는다.
평점 정보
24년 4월 21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평가가 굉장히 좋지 않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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