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에스쿠다마 아리아 캐리어 후기

 

 

에스쿠다마(Escudama) 아리아 캐리어가 생겼다.

 

 

 

 

은색 캐리어 20, 24인치이다. 같은 모양으로 크기만 다르다. 깔끔한 은색이기에 해외를 나갈 때마다 수화물 스티커 잔뜩 붙이면서 커스터마이징을 하면서 사용하기 좋다.

제품 번호는 HS-Z0320/24이다.

 

 

 

 

저 노란색 스티커 예쁘게 떼는 게 불가능하여 애 좀 먹는다. 물티슈로 계속해서 긁어내니까 깔끔하게 되었다. 혹시나 테이프 자국을 없애고자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겉에 비닐이 녹을 수 있으니 하면 안된다.

 

 

 

 

바퀴는 당연하게 4개로 앞뒤, 좌우로 다 잘 굴러간다. 소리가 작은 편만은 아닌데, 바퀴가 약하거나 내구성이 안 좋아보이진 않다.

캐리어들은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보통 만들어주기 마련인데 그런 여분의 공간은 없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옆에 열쇠가 있어 세 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수화물을 함부로 열어볼 걸 대비하여 사용할 수 있겠다. 특별할 건 없고, 요즈 모든 캐리어들에서 달려있는 기능이다.

 

 

 

 

캐리어 내부 역시 특별할 거 없이 같다.한 쪽은 지퍼, 다른 한 쪽은 벨트같은 게 있다.

너무 딱딱하면 충격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자체 재질은 너무 딱딱하지 않고 신축성이 조금 있다. 

 

 

 

 

바퀴도 괜찮고, 손잡이도 탄탄하니 좋다. 보통 손잡이 끄는 부분이 너무 얇거나 힘이 없으면 불안하게 빠질 거 같은 느낌이나, 흔들림이 있을 수 있는데 적당히 튼튼하다. 그렇다고 엄청 튼튼하진 않아보인다.

 

 

 

 

여행팩 5종도 준다. 옷, 세면도구, 신발 등 마크가 그려져 있다. 나름 요긴하게 사용할 법 하다.

온라인 판매가는 두 개 합쳐서 대략 20만원 정도 한다.

 

총평 : 평범한 기본 캐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