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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PUMA ForeverRun Nitro) 후기

by djingo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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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PUMA ForeverRun Nitro)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PUMA ForeverRun Nitro)를 구매하여 신어보았다. 푸마에서 저렴하게 러닝화 재고를 떨이하는 와중에 균형 및 안정에 초점을 맞춘 포에버런 나이트로를 구매하여 보았다. 러닝화 경험이 많이 없어서 퀄리티에 대하여 정확히 평하긴 힘들겠지만 포에버런 나이트로 신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조깅용 달리기용 신발로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를 구매하였다. 푸마 신발은 한 번도 신어본 적이 없다. 어릴 적 막연하게 동물 모양의 브랜드 마크가 멋있어 보여서 한 번쯤 신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신어보게 된다. 

 

 

 

제품 번호는 377757 04 07이다. 일상용으로 신어도 괜찮을 올 흰색에 드문드문 검은색이 보이는 색깔의 신발이다.

 

- 내구성과 편안함을 위해 탄생한 푸마의 새로운 기능성 러닝 라인의 최신 가이드 솔루션, 포에버런 나이트로
- 미드솔에 밀도가 다른 두개의 푸마의 나이트로 미드솔을 사용하여 단단하며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최상의 서포트성과 반발력, 그리고 편안함을 제공
- 엔지니어링되 어퍼는 발을 서포트하며 고정하기 위해 비대칭 힐 카운터와 결합, 와이드한 내측 러버 세그먼트를 포함하여 전체적인 회내전 컨트롤을 최적화 하기 위한 최고의 안정성을 제공

 

 

 

 

러닝화를 알아보던 중에 푸마도 러닝화 라인이 잘 나온다는 말을 듣고 한 번 구매해보았다. 정가 주고 살 바에는 다른 브랜드 압승이겠지만 크게 인기가 없는 지 세일을 많이 해서 판매하여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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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에서 67,320원에 구매하였다. 러닝화는 주로 반바지를 입고 뛰기 때문에 검은색이나 흰색보다는 적당히 색깔 있는 것도 예쁜데, 저렴하게 남은 색상을 구매하면 늘 칙칙한 색만 남는다는 단점이 있겠다. 

 

 

 

 

포에버런은 안정화라고 불린다. 발의 내전을 잡아주는 듯 한데, 발등이 높아 외전이 있는 발이라  적합하지 않은 발일 수도 있겠다. 두꺼운 미드솔 모양이 인상적이다.

 

 

 

 

뒤쪽에 있는 밴드는 신발 신을 때 잡는 밴드인가 용도가 불분명하다.  새로운 신발 하나하나 뜯어보며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때는 가품에 대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 백화점 제품을 구매하여 그 염려를 없앨 수 있다. 점박이 느낌의 끈은 노바블라스트 3과도 유사하다.

 

 

 

 

깔창은 Insole Designed and Engineered with Expertise from Kaiser Sport Ortopedi라고 적혀 있다. 안 쪽 사진을 찍었을 때 바깥쪽 빛이 잘 들어와 잘 촬영이 될 정도로 매쉬 소재가 얇다. 통기성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하다.

 

 

 

 

포에버런(Forever Run) 문구가 신발 혀에 있다. 신발 혀는 굉장히 얇고 패딩 없이 되어 있다. 얇지만 보호를 위하여 밀도가 높다고 한다.

 

 

 

 

위에서 보았을 때 디자인 자체는 모난 거 없이 아주 좋게 느껴진다. 올 흰색 신발에 신발 끈에 검은색 점박이 모양이 있어서 너무 단조롭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다른 푸마 신발은 토박스 쪽에 푸마 모양이 있어서 거슬리는데 신발 혀에 푸마 로고가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훨씬 낫다.

 

 

 

 

사이즈 260 기준 256g이다. 크게 무겁지 않고 일반적인 러닝화 무게 정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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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런 나이트로의 뒷꿈치 힐은 36mm이고 앞꿈치는 26mm로 힐드롭이 10mm이다. 뒷꿈치로 착지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높은 힐드롭이다.

 

 

 

 

미드솔은 나이트로 폼 소재를 사용하였다. 푸마에서 사용하는 미드솔 소재이다. 부드럽고 푹신푹신하다.

힐컵은 딱딱한 편이라 달릴 때 발목 보호에 탁월할 듯 하다. 고수들보다는 천천히 달리는 초보 러너들에게 적합한 신발이겠다.

 

 

 

 

아웃솔은 PUMAGRIP으로 적혀 있는데, 접지력 좋고 훌륭하다고 한다.

러닝 마일리지를 늘리고 안정성에 쿠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신발이다. 하지만 미드풋을 원한다면 다른 신발을 사는 게 맞을 수 있겠다.

 

 

 

 

260 노바블라스트와 사진을 찍어 보니 노바블라스트의 앞코가 더 뾰족하고 길다. 노바블라스트는 2E인데, 포에버런은 일반 발볼이다. 생긴 것만 봐서는 푸마 발볼이 더 넓어보이는 착각이 있다.

 

 

제품 후기

 

 

 

 

신어보니 토박스는 저 정도 여유롭다. 살짝 큰 듯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힐컵이 단단하고 적당히 끈을 조이면,신발끈을 마지막 칸까지 동여매지 않아도 괜찮다.

 

트레드밀 런닝을 해보니 크게 걸릴 건 없다. 일부 평에는 힐슬립이 있다는데, 이는 끈을 통하여 살짝 조절을 잘 해야할 것 같다. 뛸 때 사이즈는 적당한 거 같기도 하고, 살짝 큰 거 같기도 한데 일단 약간의 남는 공간이 거슬리는 게 반치수 정도 줄여도 될 듯 하다. 다만 이 정도는 끈으로 조절할 수 있기에 신는다.

 

신고 나서 좌우 걸어보았을 때 밸런스는 굉장히 안정적이다. 안정화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반면 뛸 때는 이 느낌이 좀 사라지는 듯 했다.

 

앞코가 크게 들려있지 않아서 큰 이질감은 없다. 신었을 때 편안함을 달릴 때는 느끼지 못해서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릴 듯 한데, 생각보다 달릴 때 느껴지는 쿠션감도 크지 않다.

 

이번이 두 번째 러닝화인데, 트레드밀에서 달렸을 때 기대보다 크게 만족을 주지 못해서 당황스럽다. 노바블라스트3은 그래도 밖에서 뛰었을 때 그 위력을 체험해보았으니 아마 포에버런도 야외 러닝을 하면 좋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트레드밀은 이미 자체 쿠셔닝이 있기 때문에 쿠션화에 맞지 않다는 말도 있다. 

 

상위 모델인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와 엘리트 역시 신어볼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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