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바이 제품 중 바나나맛 프로틴바를 먹어보았다.
칼로바이 공홈에 가면 노란색으로 가득 찬 제품 홍보 화면을 볼 수 있다. 별로 호감이 아니다.
10개입으로 9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였다. 요거트맛은 품절이다. 요거트맛은 기존에 맛있게 먹었다는 리뷰를 작성한 적이 있다.
바나나맛은 1개에 50g으로 칼로리는 193kcal이다.
탄수화물 25g, 지방 4g, 단백질 13g으로 요거트맛이 동일한 단백질 양에 140kcal였던 걸 감안하면 영양 성분 정보만으로 사람들이 요거트맛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긴 할 거 같다.
요거트에는 대두단백만 들어가있는 반면, 바나나맛에는 대두단백과 유청단백이 들어가있다. 이런데도 요거트맛이 먼저 품절이라.. 심상치 않긴 하다.
까보면 이런 모습이다. 모습은 평범하다. 요거트맛을 맛있게 먹었던 만큼 얘도 괜찮은 맛이겠거니 하는 생각과 맛있게 먹었던 요거트맛이 품절이고 바나나맛은 항상 풀려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맛없겠거니 하는 의심도 들었다.
초코 말고 저 오뎅같이 생긴 면은 뭘로 만든 건가. 캬라멜스럽기도 하고.
돌리면 초코범벅인 것 같아보인다. 운동 후 다이어트용으로 먹기보다는 진짜 말 그대로 프로틴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만 있는 거 같다. 초코가 웬 말이냐 초코가.
뒷면은 완전 쌩초코다.
맛 평가를 하자면 매우 맛없다.
마나나향이 첨가된 후레이크, 자유시간 느낌으로 그것보다 식감은 훨씬 안좋고 맛도 충격적일 정도로 없다. 식감이 폭신폭신할 거 같다는 예상과는 다르게 딱딱함에 잇몸이 약한 편에 속하는 사람으로써 좀 조심해서 작게 작게 먹어야할 정도이다. 중간중간 느껴지는 바나나향은 정말 불호이다.
길게 얘기할 거 없이 이 제품은 확실히 요거트에 비해 매력이 전혀 없어보인다. 지금까지 칼로바이 제품들 중에선 제일 실망이다.
기존에 먹어본 제품들 링크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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