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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후기

by djingo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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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핵이득마켓에서 한근상회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을 먹어보았다. 모든 남자들의 최애 음식 제육볶음이 드디어 핵이득마켓에 나왔다. 실패할 수 없는 음식인 제육볶음, 가성비 핵이득마켓 제육볶음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핵이득마켓에서 제육볶음을 구매하였다. 핵이득마켓 한근 시리즈로 한근상회(Korea Butcher Shop)라는 이름을 붙여서 나왔다. 한 팩에 5900원에 구매하였다.

 

국내산 한돈 뒷다리살 사용, 국내산 사과, 배 퓌레 첨가
줄 서서 먹는 기사식당 제육볶음을 집에서

 

연출 사진에는 고추, 양파 등의 재료가 첨가되어 보인다.

총 중량 600g으로 300g 두 개로 소분되어 있다. 2-3인분이고 뒷다리 후지 65%가 들어 있다. 보통 맛있는 제육은 앞다리살을 많이 사용하는데 단가를 맞추고자 뒷다리를 쓴 듯 하다. 그러면 어떠하리, 맛있으면 그만이다.

 

제조원은 피제이푸드시스템(주)이고 판매는 (주)내돈내산이다.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두 개로 소분되어 있는데 다른 한근상회 제품인 오리주물럭은 소분 안해놓았는데 이건 왜 또 해놓았을까 싶다.

조리법은 해동 후 예열된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중불에 5분 조리하면 된다. 바싹함을 원하면 강불에 2분 더 볶으라고 나와있다. 취향에 따라 양파, 대파, 당근 등을 넣고 볶으면 된다.

 

소비 기한은 대략 1년 정도로 잡혀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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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해동 후 후라이팬에 부어보았다. 비주얼 자체는 저렴한 냉동육 모습이다. 제육볶음 치고 고기가 깍뚝 썰려있는 게 어색하게 느껴진다. 부었을 때 양념은 충분한 수준이었고, 고기가 뭉텅이로 썰린 채로 얼려졌는지 구석구석 양념이 발려져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양념 양이충분하여 조리 시에 잘 뒤집어가며 묻히기엔 충분하다.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두 팩을 모두 부으니 프라이팬이 가득찬다. 600g에 소스 양을 생각하면 사실 한 끼에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수분이 많아서 조리 설명에 있던 5~7분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졸여가며 양념이 흡수될 수 있도록 조리하였다.

야채를 따로 넣지는 않았다.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국물이 다 쫄아든 모습이다. 양은 한 끼 굉장히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깍뚝 썰려있던 고기 비주얼과는 다르게 조리 후에는 제법 전형적인 제육볶음의 모습이다. 뒷다리살이 지방이 너무 적어 뻑뻑하곤 했는데 생각보다 비계 비율도 괜찮고 부드러웠다.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먹으면 우선 살짝 매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단맛이 주를 이루며 밸런스 괜찮고 맛있다. 입에 착착 감겨서 몇 점씩 집어먹게 되는데, 많이 먹다보면 너무 단 거 같기도 하다. 두 명이서 반찬식으로 먹는 게 가장 적당할 듯 하다.

 

 

핵이득 기사식당 제육볶음

 

 

고기 질은 앞서 언급했듯, 처음 딱 보았을 땐 별론데 먹을 땐 전혀 티나지 않는다. 국내산 돈후지를 사용하여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맛, 그리고 깔끔한 포장 등 여러 모로 쟁여둘만 한 듯 하다.

다 먹고 나니 속이 살짝 뜨거운 느낌이 나는 게 꽤나 매콤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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