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피자알볼로 전주불백피자 후기. 최애 메뉴 전주불백 피자알볼로 메뉴 추천

 

 

피자알볼로에서 전주불백피자를 배달 주문하여 먹었다. 내돈내산 리뷰이다. 

 

 

 

 

피자알볼로는 지역명 하나씩 달고 메뉴를 만들었는데, 전주 이름을 달고 전주불백피자 메뉴가 있다. 자동으로 반반피자 느낌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반은 간장불고기 반은 고추장 불고기이다.

 

고추장불고기는 꽤나 맵다. 매콤한 맛이 싫은 사람에게는 약간 불호가 될 수 있겠지만 간장불고기도 있으니 취향껏 먹으면 된다. 

 

 

 

 

핀이 3개나 꽂혀서 안정적으로 배달이 왔다. 반은 빨간색 고추장 불고기고 반은 좀 어두운 간장 불고기이다. 개인적으로 고추장 불고기 쪽을 엄청 좋아해서 항상 저거 먼저 먹는다. 

 

딱 보기에도 불고기 크기가 상당히 크고 많이 들어가 있다. 양파, 버섯 등의 토핑들도 눈에 띈다. 불고기는 한국인이라면 익숙한 맛인 만큼 대충 어떤 맛인 지는 감이 올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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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불백은 피자빵 부분까지도 거의 치즈로 덮여있는 특징이 있다. 도우도 꽤 얇은 편인 거 같다. 재료는 어느 지점이나 아낌없이 넣어주는 거 같고 불고기와 치즈의 조합을 생각해보면 맛없을 수 없다. 

 

생각해보면 많은 피자 집들의 기본 메뉴 중 불고기피자가 있는데, 이게 간장불고기 느낌인 거고 고추장 불고기만 좀 새로운 피자맛을 느낄 수 있는 거 같다. 

 

고추장 불고기 파트가 정말 맛있어서 따로 저것만 팔아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추장 불고기가 매운 맛이 꽤 강하고 맛이 쎄다 보니 이걸 먹고 간장 불고기를 먹으면 약간 실망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간장 불고기는 좀 심심한 느낌이다. 따로 고기만 떼어먹으면 진짜 불고기 먹는 거 같고, 피자에 올려 먹으면 뭔가 예상 가능한 맛이랄까. 

 

 

종합평은 무의미하다. 같은 메뉴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함에도 10번은 먹어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메뉴이다. 강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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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속초점에서 주문하여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