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리뷰27 [위스키 리뷰] 존바(John Barr) 파이니스트 리뷰. 저렴한 위스키 먹을만한가 저가 위스키 존바 파이니스트(John Barr Finest)를 마셔보았다. 사각 각진 병에 빨간색 라벨로 포장되어 있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이다. 스코틀랜드 John Barr & Company에서 만들어졌다. 화이트 앤 맥케이(White & Mackay)에서 만든다. 스카치 위스키로 가장 위대한 위스키맨인 이름을 기려 존바라는 이름의 위스키가 탄생하였다. 스페이사이드와 하이랜드 지역의 몰트와 그렌인 위스키들을 섞어서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테이스팅 노트에 따르면, 향은 가볍고 산뜻한 과일향, 사과, 배, 시트러스, 바닐라, 꿀 등의 향이 난다. 맛은 부드러운 바닐라, 토피, 버터스카치, 그리고 미묘한 스파이시함이 있다. 오크와 건과일같은 맛도 느껴진다고 한다. 피니시는 보통의 정도의 길이에 달.. 2024. 10. 28. [제품 리뷰]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후기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와일드 터키 맛이 좋아서 상위 버전 위스키를 먹어보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레어브리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와일드 터키 레어 브리드(Wild Turkey Rare Breed)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직역하면 야생 칠면조 희귀종이다. 야칠 희귀종이라 줄여 말하기도 한다. 켄터키주 로렌스버그에 위치한 미국의 유명 위스키 증류소인 Wild Turkey Distillery에서 생산되는 버번 위스키이다.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의 특징 중 하나는 높은 도수이다. 많은 버번의 표준 40~50% 범위를 훨씬 넘는 도수를 자랑한다. 레어 브리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와일드.. 2024. 9. 29. [위스키 리뷰] 위스키 스페이번 10년 후기 스페이번(Speyburn) 10년 위스키 스페이번 10년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가성비 싱글 몰트 위스키로 알려진 스페이번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하였다. 스페이번이 유명한 건 딱히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는 평이 있어 호기심을 가지고 구매하였다. 스페이번 10년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스페이번 10년을 구매하여 보았다. 양조장으로 보이는 배경에 초록색이 강조된 포장에 들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를 하여 5만원 아래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10년 숙성 위스키 치고 5만원이면 괜찮다라는 말들이 있어서 구매해 보았다. 박스 디자인에서 알 수 있는 정보만 가볍게 기입해보면 1897년 설립,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아메리칸 오크 버번통과 셰리 캐스크에서 .. 2024. 9. 18. [위스키 리뷰]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리뷰. 글렌피딕 12년과의 차이는.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트레이더스에서 보이길래 얼씨구나 하고 구매하였는데 생각보다 구하기 쉬운 위스키인 걸 깨닫고 살짝 실망하였다. 그래도 글렌피딕이니 기대하고 마셔보았는데,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글렌피딕(Glenfiddich)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99,800원에 구매하였다. 글렌피딕 12 쉐리는 2022년 말에 출시된 제품으로 셰리 캐스크 숙성을 잠깐 마쳐 빨간 포장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약간의 셰리 캐스크 숙성을 했다고 가격을 더 받고 맛도 별로라는 소문이 있어 크게 인기가 없었다. 아직 기본 글렌피딕 1.. 2024. 8. 30. [위스키 리뷰] 위스키 코퍼독(Copper Dog) 리뷰 코퍼독(Copper Dog) 위스키 코퍼독(Copper Dog)을 마셔보았다. 저렴한 위스키 중 재밌는 이름의 위스키인 코퍼독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위스키 코퍼독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위스키 코퍼독(Copper Dog)을 마셔보았다. 지금까지 동물들을 상징하는 많은 위스키들이 있었는데 마크가 강아지인 위스키도 있다. 바로 이 코퍼독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36480원에 구매하였다. 코퍼독은 2018년에 출시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다. 이름에 영감을 준 코퍼 독 장치는 20세기 초 증류소 작업자들이 주의를 끌지 않고 통에서 위스키를 빨아들이기 위해 사용했다. 강아지 그대로의 Dog가 아니라, 배럴에서 위스키를 몰래 빼내기 위해 증류소 작업자들이 사용했던 장치에서 이름을 따온 셈이.. 2024. 8. 21. [위스키 리뷰] 네이키드 몰트 리뷰.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후기 네이키드 몰트네이키드 몰트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위스키에 관심을 두고서 하나씩 구매하여 마셔보곤 한다. 가성비 위스키 먼저 체험을 하고 있기에 저렴한 네이키드 몰트도 마셔보았다. 네이키드 몰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네이키드 몰트(Naked Malt)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네이키드 몰트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다. 키몰트로 맥캘란, 하이랜드파크, 글렌로티스, 글렌터렛 등을 블렌딩하였고 오직 몰트 위스키만을 이용하여 블렌딩하였기에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라 부른다. 블렌딩한 원액을 셰리 오크통에 최소 6개월 숙성시킨다고 한다. 원래 네이키드 그라우스였는데 네이키드 몰트라고 변경되었다. 페이머스 그라우스 프리미엄 버전이 네이키드 몰트인 셈이다. 네이키드 몰트로 변경되면서 뇌조 모양이 .. 2024. 6. 29. [위스키 리뷰] 탈리스커 10년 리뷰. 피트 위스키 입문 후기 탈리스커 10년(Talisker 10)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싱글몰트 피트 위스키 입문이라 불리는 탈리스커 10년을 먹어보았다. 5만원 이상 위스키를 마시지 않다가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셈이다. 작은 상자에 담아서 준다. 바다 내음 가득한 겉포장 이미지가 바다음식과 먹으라는 건가 싶다. 달달한 스모크향, 피트향, 후추향이 전면에 적혀있다. 탈리스커 증류소가 어디인지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주는 왼쪽 뚜껑 면이다. 오른쪽엔 기대하던 탈리스커가 모습을 드러낸다. 포장 용기가 정말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탈리스커는 하일랜드의 스카이 섬의 유일한 증류소에서 생산한다. 이 지역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거친 바위가 특징인데, 암반에서 스며 나오는 샘물을 이용하여 양조를 진행한다. 바다가 이접한 곳이라 습할기 때문에 장시.. 2024. 6. 25. [위스키 리뷰]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리뷰. 블렌디드 아이리시 위스키 후기 블렌디드 위스키 제임슨(Jameson)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제임슨(또는 제머슨)은 블렌디드 아이리시 위스키이다. 대중들에게 유명한 건 스코틀랜드 위스키인 반면 색다르게 아이리시이다. 병 모양이 재미없게 생겼다. 그만큼 가성비 위스키라는 것이다. 제임슨은 3차 증류, 오크 캐스크에서 4년 숙성 등의 특징이 있다. 모든 위스키들이 그렇듯 향과 맛을 살리고자 나름의 노력을 하는 셈이다. 용량은 700ml, 도수는 40도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보다는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마시기 위하여 산다고들 한다. 아이리시 위스키 중에선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이다. 브랜드에는 당연히 여러 라인이 있는데 그 중 쉽게 접하고 가성비로 알려진 건 제임슨 스탠다드이다. 뚜껑은 저렴한 일반적인 뚜껑이지만.. 2024. 2. 27. [위스키 리뷰]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후기. 탐나불린 맛 평가 탐나불린(Tamnavulin) 셰리 캐스크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마셔보았다. 가성비 싱글 몰트 위스키로 제법 유명한 탐나불린. 탐나불린의 제품 정보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먹어본 후기를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4만원대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하였고 가격은 46,980원이다. 탐나불린은 스코틀랜드의 양조장 이름이자, 게일어(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쓰이는 켈트계 언어)로 "밀밭 위의 제분", "산 속의 제분소" 정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증류소는 1966년에 문을 열었지만 1995년에 닫았다. 이후 2007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구매한 건 셰리 캐스크 에디션으로, 셰리 캐스크에 숙성까지 한 위스키라 가성비 위스키로 한 때 입소문이 났다고 한다. 지금은 트레이.. 2024. 1. 29. [위스키 리뷰]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후기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KAVALAN SOLIST VINHO BARRIQUE)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KAVALAN SOLIST VINHO BARRIQUE)를 마셔보았다. 카발란이라는 대만 위스키도 늘 궁금하였는데, 이번에 대만에서 사 온 걸 마셔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마셔보았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KAVALAN SOLIST VINHO BARRIQUE)를 마셔보았다. 대만 카발란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싱글 캐스크,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으로 와인을 숙성했던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을 거쳐 물을 더하지 않고 뽑아내어 완성한 퓨어한 위스키이다. 헤어질 결심에 카발란 올로로소 쉐리 위스키가 나.. 2024. 1. 20.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