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리뷰27 [위스키 리뷰] 블렌디드 위스키 블랙 보틀 리뷰. 스모키향 입문 블랙 보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블랙 보틀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포장없이 병 상단에 종이가 붙어있는 채로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름부터 가성비 스카치 위스키 블랙바틀이라고 설명해 놓은 게 오히려 조금 없어보이는 듯 하다. 병 모양도 원 모양을 띄고 있는 일반적인 다른 위스키들과 다르게 얇은 타원 모양이다. 왠지 모르게 더 저렴해보이는 듯한 느낌이다. 이름 처럼 병 내부도 보이지 않는 검정색 유리병으로 만들어져 있다. 다른 위스키들은 작게 연도가 써있는 반면 하단에 대문짝만하게 1879년을 강조하고 있는 게 눈에 띈다. 블랙 보틀은 1879년 고든 그레이험(Gordon Graham)에 의해 만들어졌다. 24종의 몰트, 그레인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가성비 위스키 제법 부담없이 마시기 괜찮은 맛과 가격이라 평가.. 2023. 5. 9. [위스키 리뷰] 몽키 숄더 후기.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 숄더 맛 평가 몽키 숄더(Monkey Shoulder)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몽키 숄더 배치 27를 49,980원에 구매하였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처음 이마트에 가서 두 개의 위스키를 골라왔는데, 하나는 조니 워커 레드 라벨이고 하나는 몽키 숄더였다. 조니 워커는 유명한 브랜드지만 몽키 숄더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다. 그런데 몽키 숄더라는 이름, 병의 생김새와 원숭이 세 마리에 끌려서 홀린 듯이 집어왔다. 알고 보니 제법 인기도 있고 특색도 있는 위스키였다. 몽키 숄더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들과는 다르게 몰트(Malt) 위스키들로만 배합하여 만들어서 '몰트 위스키'라고 불린다. 용량은 700ml에 도수는 40%이다. 숙성년도는 (NAS)미표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에.. 2023. 4. 30. [위스키 리뷰] 시바스 리갈 12년 리뷰. 블렌디드 위스키 시바스 리갈 12년 후기 시바스 리갈 12년(Chivas Regal 12 Years)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몇 달 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하였다. 전용잔 패키지를 37,98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시바스 리갈은 예능에서 시바스 대갈 등으로 사용하여 친숙한 브랜드이다. 가격을 알게 된 건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선에서 엔트리 라인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붉은 색으로 강렬하게 박스 포장되어 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제조사는 Chivas Brothers로 되어 있다. 이 곳에서 만드는 다른 위스키 중 로얄 살루트라는 유명한 위스키 역시 있다. 중장년층에게 시바스 리갈이 인기 있는 건 바로 로얄 살루트의 풍미를 저렴하게 느낄 수 있다라는 추론도 있다. 용량은 700ml에 도수는 40도이다. 박스 수입원.. 2023. 4. 25. [위스키 리뷰] 조니워커 블랙 라벨 리뷰. 블렌디드 스모키 조니워커 블랙 라벨 후기 조니워커 블랙 라벨(Johnnie Walker Black)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700ml, 4만원 초반 대에 하이볼 글래스를 하나 넣어주는 전용잔 패키지 상품이다. 조니 워커 레드가 맛보단 가격에 집중한 저렴한 라인이었다면 블랙 라벨은 본격 맛까지 고려하기 시작한 단계라고 말하고 싶다. 하이볼 전용잔 패키지가 있는 걸 보면 조니 워커 블랙도 하이볼로 많이 마시긴 하나보다.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4~5만원쯤 되면 하이볼로 마시기에 뭔가 아쉬운 듯한 느낌이 든다. 블랙 / 옐로우 패키지 포장과 맞춰 잔은 노란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검정색 코스터는 만들 거면 조금 크게 만들어주었으면 좋았으련만. 위스키를 전혀 모를 때 들은 조니 워커라는 브랜드는 엄청 비싼 브랜드, 그래서 위스키는 입문.. 2023. 4. 20. [위스키 리뷰] 스카치 위스키 스모키 스캇 리뷰. 피트향 강한 가성비 위스키 스모키 스캇 맛 평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스모키 스캇(Smoky Scot)을 구매하여 처음으로 시음해보았다. 지나갈 때마다 이 깔끔한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는 걸 보면 한 번쯤 주워오고 싶었는데, 최근 위스키를 홀짝이다가 너무 맛있어서 새로운 위스키 탐험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구매하였다. 가격은 1월 중순 기준으로 39,940원으로 마냥 저렴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4만원 정도의 위스키면 떠올릴 만한 옵션들이 좀 있다. 써있는 글귀를 대략 해석해보면 아일레이 섬에서 만들었고(아일라라고 부르는 게 더 범용적인가 보다), 달콤한 피트향이 다른 친구들과 견줄 수 없다. 미묘한 꽃향기와 캠프파이어의 스모크한 향기, 석탄 등의 냄새로 설명하고 있다. 눈감고 즐겨보라. 스모키 스캇이 아일레이 섬의 해안가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중략).. 2023. 3. 30. [위스키 리뷰]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리뷰.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맛 평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에반 윌리엄스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이다. 1위는 짐 빔으로 하이볼로 많이 먹는 그런 위스키겠다. 잭 다니엘은 테네시 위스키로 분류되어 빠진다고 하니 예상외의 1,2위겠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굉장히 좋은 가성비로 판매하고 있다. 에반 윌리엄즈는 무슨 뜻이지 유추할 것도 없이 너무나 사람 이름같다. 1리터에 31980원으로 보통 700ml 사이즈로 파는 위스키들 가격이 일반적인 걸 생각하면 가격은 좋다. 잭 다니엘도 그렇듯 약간 어두컴컴한 병에 어두컴컴한 라벨을 부착해놓았다. 켄터키 첫번째 증류소인 것을 자랑스럽게 마크에 달아두었다. 잭 다니엘도 어쨌든 버번 위스키 그 경계에 있는 셈이니, 잭 다.. 2023. 3. 29. [위스키 리뷰] 위스키 잭다니엘 리뷰. 잭다니엘 스트레이트 온더락 잭콕 후기 위스키 잭 다니엘(Jack Daniel's)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면세점에서 구매하여 1L 짜리에 45000원 정도에 구매하였다. 구매한 잭다니엘은 올드 No.7으로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다. 잭다니엘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양주이다. 잭콕이라는 만들기 아주 쉬운 칵테일이 유명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보니 접근성이 좋은 양주의 대명사가 된 느낌인 거 같다. 잭다니엘은 아메리칸 위스키, 테네시 위스키로 생산지는 미국이다. 도수는 여타 양주들과 동일하게 40%이다.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채운 필터를 통과시켜 단풍나무 특유의 향이 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NO.7 테네시, 사워 매쉬(Sour Mash) 등의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양주는 병이 정말 예뻐서 소장하고 싶게 생겼다. 1L 짜리 .. 2022. 12. 29.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