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오설록 텀블러 구매 후기. 오설록 아이스 전용 플라스틱 텀블러 사용 리뷰

 

 

7월에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오설록 텀블러를 구매하였다.

 

 

 

 

 

달빛걷기 아이스 텀블러 500ml이다.

 

귀여운 이미지가 박혀있는 텀블러이다. 빨대 쓰는 걸 좋아하면 사무실에 놓고 사용하기에 괜찮아보인다. 음료 넣으면 자주 세척해줘야하니 귀찮을 테고 물 마시는 용도로 괜찮아보인다. 

자동차에 놔도 괜찮을 거 같다.

 

 

 

 

주문하자마자 다음날 배송이 바로 와버려서 놀랬다. 자체 브랜드 마킹이 되어 있는 박스이다. 그저 텀블러 하나 시켰을 뿐인데 박스 사이즈와 포장 정성이 어마무시하다. 고객 감동이란 이런 것인가.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기스하나 내지 않겠다는 집념이 담겨있는듯 하다.

 

 

728x90

 

 

 

 

텀블러가 아주 마음에 든다. 심플한 애니메이션 느낌의 그래픽. 왜 "달빛걷기"인 지는 모르겠다. 달은 있는데 걷는 주체가 안 그려져있다.

 

긴 빨대가 2개 들어있고, 세척솔도 하나 준다. 이 세척솔만 해도 꽤나 쓰임새가 괜찮아보인다. 세척솔 안줬으면 사실 안 샀을 거 같다. 

 

 

 

 

처음 사용인 만큼 물 대신 콜라를 넣어서 먹어보았다. 아이스 전용 텀블러로 사용 시에 외부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서 좋다. 이것만 해도 확실히 사무실에서 일반 플라스틱이나 머그컵보다 쓰임새가 괜찮겠더라. 

 

위에 뚜껑은 돌려서 고정시켜야 한다. 일반 텀블러는 들고 고개를 제껴야는데 빨대는 그냥 손 안대고 빨아먹을 수 있으니 확실히 장점은 있는 거 같다. 집보단 업무보는 곳에 아주 적합할 거 같다는 생각.

 

3300원에 구매하였는데 본전은 충분히 뽑을 수 있겠다.

번외로.. 콜라는 빨대보다는 그냥 마시는 게 나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