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47 [제품 리뷰] 면사랑 평양물냉면 후기. 살얼음 동동 깊고 시원한 동치미의 맛 물냉면 구매 조리 시식 면사랑 평양 물냉면을 조리하여 먹어보았다. 살얼음 동동, 동치미의 맛이라는 문구로 홍보를 하고 있다. 안에 2인분이 들어 있다. 육수는 따로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라고 하고, 면은 40초만 삶으라고 한다. 지난 면사랑 함흥비빔냉면을 먹는 과정에서 5분간 면을 삶는 처참한 짓을 하여 망쳤기에 이번에는 정확히 40초만을 삶는 건 명심하였다. 칼로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칼로리 490kcal 탄수화물 102g 단백질 14g 지방 3g 지방이 거의 없다시피한 아주 클린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국물 다 먹으면 나트륨이 라면 저리가라이다. 구성은 면과 겨자소스가 전부이다. 아주 심플한 구성으로 중요한 건 냉면 육수가 전부다라고 말하는 거 같다. 사실상 물냉면은 동치미 육수가 제일 중요한 법. 면 꼬들꼬들한 .. 2022. 8. 12. [영화 후기] 영화 헌트 후기. 야심이 느껴지는 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관람평 영화 헌트(Hunt, 2022)를 보았다. 헌트 관람 후기이다. 감독 : 이정재 출연 :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장르 : 액션 시간 : 125분 제5공화국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기부 내에 스파이가 있다는 첩보가 있어서 해외팀과 국내팀이 서로를 의심하고 색출하려하는 사냥 '헌트' 내용이다. 제작비 250억, 손익분기점 435만명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다. 감독이라는 직업이 배우를 하는 입장에서 보았을 때 충분히 꿈과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영화의 촬영 현장에 수십년간 위치하며 나온 결과물을 보고 '이 정도면 나도 찍겠는데' 하는 순간이 올 수도. 이런 일차원적인 생각을 넘어 야망과 목표를 세워 만들었겠지만 말이다. 감독과 주연 배우 모두를 동시에 훌륭하게 소화하는 사람은 할리우.. 2022. 8. 11. [제품 리뷰] Tovolo 원형 얼음틀 아이스 몰드 구매 후기. 위스키 온더락 아이스커피 거대 얼음 제조틀 리뷰 11번가 아마존에서 Tovolo 원형 얼음틀 아이스 몰드 2개 세트를 구매하였다. 월 5천원 정도 하는 11번가 우주패스를 구독하면 월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 2개가 주어진다. 아마존 제품을 살 때 할인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2개를 사야한다. 7월달에 도저히 구매할 게 없어서 구매한 게 얼음틀 아이스 몰드이다. 굉장히 쓸데없을 거 같다가도 아이스 커피도 좋아하고 온더락도 즐기고 싶은데란 생각을 하면서 구매했다. 구매한 가격은 12760원에서 5천원 할인을 받은 7760원. 저런 플라스틱 고무 덩어리가 한 개에 4천원 꼴이라니 끔찍한 구매이긴 했다. 동일한 제품 2개가 들어있고 물을 넣은 뒤 하나 위에 다른 하나 쌓아서 올리는 식으로 냉동실에 넣어두는 방식이다. 큰 얼음에 대한 갈망이 이.. 2022. 8. 10. [제품 리뷰] 비슬로우 와이드핏 투턱 셀비지 데님 인디고 색상 구입 후기. 비슬로우 와이드핏 청바지 리뷰. 비슬로우에서 와이드핏 청바지를 구매했다. Wide Fit Two Tuck Selvage Denim Pants indigo 라고 되어 있다. 11.5oz 원단, 투 턱, YKK 부자재, 셀비지 등의 특성. 비슬로우 옷은 처음 사본다. 많이 들어는 봤는데 자유분방하고 와이드한, 아메카지 감성 가득한 옷들을 입어보질 않아서 그런 지 옷이 예쁘게 보이면서도 손이 안갔다. 그러던 중 이번에 데님 할인을 많이 하길래 구매해보았다. 포장은 상당히 기다란 지퍼백에 바지가 깔끔하게 들어가 있다. Beslow Originals라는 이름이 예쁜 글씨체로 박혀 있다. 첫 인상은 상당히 좋다. 빼냈을 때 보이는 Two Tuck 접힌 부분이 눈에 띈다. 펼쳤을 때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일반적인 바지들과는 다르게 더 넓어지는 것.. 2022. 8. 9. [영화 굿즈] 헤어질 결심 각본집 구매 후기. 헤친자 덕질 시작 헤어질 결심 각본집을 구매하였다. 헤어질 결심 관련 굿즈를 사모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단 극장에서 얻을 수 있는 포스터는 얻어두었고, 이번에 각본집이 두 번째가 되겠다. 각본집 내용을 아직 하나도 보지는 못했다. 나중에 분위기 잡고 한 번 정주행할 셈이다. 나중에 한 번 더 보고 이 포스팅 후반부에 이어 적겠다. 각본집은 대사와 여러 세트 구성 촬영 방식을 담은 시나리오북이다. 헤결 각본은 박찬욱과 정서경이 썼는데 두 사람이 함께 인터뷰한 GV도 있다. 영화에는 삭제된 씬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면서 영화를 되새김질하며 다시 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고, 이걸 보면서 배우들이 이렇게 표현을 했구나 등 다양한 걸 느낄 수 있다. 각본집보다 더 기다리고 있는 건 사운드트랙 앨범이다. 헤어질 결심 .. 2022. 8. 8. [영화 후기] 영화 프레이 후기. 디즈니플러스 관람 프레데터 시리즈 후속작 리뷰 관람평 영화 프레이(Prey, 2022) 를 보았다. 극장에서 프레데터 시리즈 후속작으로 광고를 하길래 나중에 OTT 올라오면 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디즈니 플러스 들어가보니 이미 올라와있더라. 감독 : 댄 트라첸버그 출연 : 엠버 미드썬더 시간 : 99분 장르 : 액션 프레데터 시리즈는 1987년 , 1990년 , 2010년 , 2018년 , 그리고 이번이 5번째 작품이다. 포식자(Predator) 시리즈에서 5번째 시리즈 제목이 먹이(Prey)라니, 피식자 관점에서의 두려움을 강조하는 것인가. 1700년대 아메리칸 인디안 부족, 코만치 원주민과 프레데터의 대결을 그린다. 저 미대륙 인디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재밌는 메이저 영화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프레데터 시리즈에서 해줘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 2022. 8. 7. [영화 후기] 영화 카터 후기. 넷플릭스 액션 신작 카터 리뷰 넷플릭스에서 영화 카터(Carter, 2022)를 보았다. 감독 : 정병길 출연 : 주원, 이성재 시간 : 133분 장르 : 액션 영화를 켜고 액션씬을 보면 느낌이 온다. 아마 감독 작품이겠군. 악녀는 액션 원툴로 초반 흥미진진하다가 힘이 빠진 그런 느낌으로 기억되고 있다. 악녀 정도만 해주면 그래도 넷플릭스 작품 치곤 평타 이상 아닌가 라는 생각. 악녀가 그랬듯 도 생각이 난다. 그리고 시작하고 수 분 지나지 않아서 느껴진다. 아. 이건 똥이다. 영화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들여 만든 창작물이다.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되, 함부로 막말을 하거나 비난하긴 힘들다. 초반부터 거슬리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관람평에 적어야지 하나하나 생각을 하다가 일정 수준 지나고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모든 걸 포기.. 2022. 8. 6. [맥주 리뷰] 그림버겐 맥주 후기 리뷰. 월드 베스트 밀맥주 선정 그림버겐 블랑쉬 맥주잔 증정 이벤트 그림버겐 블랑쉬 전용잔 증정 패키지를 구매하였다. 6캔에 전용잔. 16000원 정도 했던 거 같다. 모르는 맛의 맥주를 6캔이나 사다니 살짝 도박이긴 한데, 요즘 전용잔 증정 패키지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6잔씩을 끼워팔다니. 국제 맥주 품평회 월드 베스트 밀맥주 선정이란 어마어마해보이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과연 그 신빙성은.. 골든블루가 수입하고 있는 '그림버겐'은 9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벨기에 수도원 에일 맥주다. 박스를 뜯으면 6캔과 전용잔이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잔 퀄리티가 딱 봐도 훌륭하다. 새 문양이 위에서 봐도 선명하다. 그림버겐 블랑쉬. 벨기에 스타일 밀맥주이다. 벨기에 밀맥주라고 하면 호가든이 떠오른다. 아마 비슷한 맛을 띄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수는 .. 2022. 8. 5. [영화 후기] 영화 비상선언 관람 후기. 한재림 감독 항공 액션 스릴러 비상선언 후기 영화 비상선언(Emergency Declaration, 2022)을 보았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종합적으로는 추천할만은 하다 정도. 감독 : 한재림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시간 : 140분 장르 : 드라마 한재림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엄청 화려하다고 보긴 힘들지만 작품들 하나하나 꽤나 매력적이다. 가장 최근 조인성과 정우성 두 비주얼과 매력을 폭발시켰던 , 헌데 관상가 양반 , 송강호만 기억에 남는 , 박해일과 강혜정의 인상깊은 까지. 아마 한 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2005년 연애의 목적, 2022년 비상선언까지 5편이니 4년 정도에 한 편씩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 정도 텀으로 영화를 만들면 상당한 완벽주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영화가 기다려지는.. 2022. 8. 4. [영화 후기] 영화 벼랑 위의 포뇨 관람 후기. 어린이 동화 딱 그 정도의 감흥. 넷플릭스로 벼랑 위의 포뇨(Ponyo On the Cliff, 2008)를 감상하였다. 바다의 여신과 인간 사이에서 포뇨가 태어나고..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을 혐오하며 포뇨를 곁에 두고 싶어하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자연을 대표하는 포뇨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인간이 되었다는 동화.. 그림체를 보면 이것이 바로 동화구나 싶다.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을 감상하는 건 항상 즐겁다. 벼랑 위의 포뇨는 아직 한 번도 본 적 없던 작품으로 최신작에 속하니 기대를 좀 많이 했다. 이번에 아쉽게도 벼랑 위의 포뇨를 감상하는데 보면서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아이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가능할만한 통통 튀는 상상력이 번뜩이는 순간들, 거대한 태풍, 파도를 거대한 물고기로 표현한 기가막힌 부분을 제외하면 상상력에 있어서 .. 2022. 8. 3.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2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