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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추천] 코미디/오락 영화 18편. 유쾌 발랄 보면 신나고 즐거운 오락 영화 모음

by djingo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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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코미디 오락 영화 베스트 18편을 선정해보았다.

 

별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의 경우 많은 사랑을 받는다. 영화의 가치를 오락과 재미로 두기 때문인 것 같다. 아마 이번 포스팅의 영화들은 다들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 그래도 엄선해서 올려봤다. 대체로 코미디 성격을 많이 보이는 것들이라 코미디/오락 영화로 분류해보았다.

 

 


1. 캐리비안의 해적(2003, 2006, 2007, 2011, 2017)


자타공인 우주최강 유일무이 해적 영화 시리즈이다.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는 전 세계 모든 이가 잭 캐릭터를 기억하게끔 만든 인상깊은 연기이다.  저물어가는 대해적 시대에서 버티는 최고의 해적 잭의 이야기를 판타지, 코미디로 풀어낸다. 물론 올랜도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도 빼먹을 수는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블록버스터 영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웃음이 많이 나오고 유쾌한 영화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5편은 다소 혹평을 받았지만 저는 워낙 팬이다 보니 좋았다. 혹평들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영화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캐리비안의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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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펄프 픽션(1994)

 

난 타란티노 빠돌이다. 세계최강 재밌는 영화 펄프 픽션이다. 가벼운 오락영화로 타란티노를 따라올 수 있는 감독 아무도 없습니다. IMDB Top Rated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뷔작인 저수지의 개들로 본인의 천재성을 증명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끝장을 냈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어둡지만 허술한 조폭들의 세상을 블랙코미디로 표현했다. 진수성찬이다. 그 중에서도 저는 당연 사무엘 L 잭슨의 모든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꼽겠다.

 

펄프 픽션(1994)

 


3.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바스터즈에서 입지를 다져놓은 크리스토프 왈츠가 굳히기에 들어갔다고 표현하고 싶다. 메인 주연은 영화의 이름처럼 제이미 폭스(장고 역)이지만 돋보이는 건 그의 버디? 크리스토프 왈츠(닥터 킹 슐츠 역)다. 흑인들이 억압받는 남부 노예 사회에서 백인 닥터 킹 슐츠를 만난 흑인 장고를 필두로 화끈하게 전개되는 오락 영화다. 디카프리오의 열연으로도 유명한 영화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4. 헤이트풀 8(2015)

 

8번째 작품에 8이란 숫자를 넣었다. 이러다가 타란티노 편이 아니냐는 질타를 받을 것 같지만 그래도 뚝심있게 추천하겠다. 8명의 방문자가 눈보라때문에 산장에 갇혀 펼쳐지는 사건을 다뤘다. 각자의 비밀을 가지고 서로 눈치를 보며 긴장한 상태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는 내내 눈이 호강한다.

 

헤이트풀 8(2015)

 


5. 타짜(2006)

 

한국 영화의 영원한 자랑거리이자 자존심인 타짜다. 장르 분류는 사실 드라마이지만 최강의 명장면들을, 아니 그냥 영화 자체가 명장면이기 때문에 최고의 오락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누군가는 이제 소리 끄고도 볼 수 있다 하더라. 타짜를 이해할 수 있는 건 한국인의 특권이다.

 

타짜(2006)

 


6.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

 

망상에 사로잡힌 장군이 윗선의 허가 없이 핵폭격기를 출격시켜 이를 막기 위해 열린 자문회에서 벌어지는 탁상공론을 다룬 블랙코미디이다. 그 시대의 시대상과 체제, 그리고 위기상황을 코미디스럽게 표현한 스탠리 큐브릭의 풍자극이다. 흑백 영화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해라. 하지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


7. 대학살의 신(2011)

 

부모 역을 맡은 명배우들이 나와서 말싸움을 한다. 말싸움의 주제는 한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크리스토프 왈츠, 존 레일리가 펼치는 연기배틀을 즐기실 수 있다.

 

대학살의 신(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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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세 얼간이(2009)

 

꿈을 쫓는 대학생들의 황당무계한 사건들로 가득찬 영화이다. 인도 코미디에 대한 평가가 처음으로 활발히 이루어진 영화가 아닐까. 알 이즈 웰. 전하고자 하는 바 역시 명료해서 플러스 알파같다.

 

세 얼간이(2009)

 


9. 쥬만지(1995)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을 장식한 명판타지이다. 실제로 저런 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린 나이에 봐서 당시엔 판타지가 아닌 호러 영화같다. 다시 보니 그냥 환상적인 오락 영화더라. 드웨인 존슨, 잭 블랙 등이 리부트 형식으로 들고 곧 스크린으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쥬만지(1995)

 


10. 화이트 칙스(2004)

 

FBI 콤비가 재벌 자매의 경호를 맡다가 직접 그들로 변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순수 코미디 영화이다. 이 시절 가볍고 재밌는 코미디 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다. 본 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더라.

 

화이트 칙스(2004)

 


11.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8)

 

블랙 코미디로 유명한 영화이다.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벌이는 일들에 대한 영화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즐기시면서 알아가면 될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서 왜 이 영화가 굉장히 유명하지 않은건지 의구심이 들더라. 가이 리치.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8)

 


12. 리틀 맨(2006)

 

오로지 코미디만을 위한 영화 중 하나이다. 성인이지만 아기 같은 몸과 얼굴을 가진 전과자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아기로 위장하여 입양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리틀 맨(2006)

 


13. 핫 칙(2002)

 

좀도둑 남성과 몸이 바뀌어버린 여주인공. 소재부터 코미디이다. 몸이 바뀌는 영화는 한 두개가 아니지만 본 가장 첫 영화가 핫 칙이기 때문에 아직도 인상깊다.

 

핫 칙(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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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쿵푸 허슬(2004)

 

주성치 영화 중에 소림축구와 함께 가장 유명한 영화일 것 같다. 정말 어이없게도 너무 재밌다. 요새는 이상하게 코미디 영화들이 재미없게 느껴졌는데, 쿵푸 허슬은 코미디 영화의 진수인 것 같다. 허무맹랑한 요소로 웃길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한 연출인 것 같다.

 

쿵푸 허슬(2004)

 


15. 황산벌(2003)

 

처음 삼자대면 씬에서 사투리를 내뱉는 순간부터 소재가 너무 흥미로워서 집중해서 봤다. 역사를 사투리를 이용하여 코미디화한다는 생각을 해서 기존의 사극들과는 아예 방향성을 다르게 잡아 만든 이준익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황산벌(2003)

 


16.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디카프리오의 영화들은 모두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축에 든다. 실화를 바탕으로 남을 속이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역)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스필버그의 영화이다.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17. 써니(2011)

 

복고 열풍을 불러 온 화재의 영화다. 시대를 접해보지 못한 세대조차도 휘어잡은 마성의 영화다. 심은경, 강소라, 민효린 등에게 인생작품을 안겨다준 것 같다.

 

써니(2011)

 


18. 터미널(2004)

 

고국에 쿠데타가 일어나서 유령국가가 되어, 뉴욕으로 들어갈 수도,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어져 버린 톰 행크스(빅터 나보스키 역)가 말도 통하지 않는 상태로 공항 터미널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미디로 다루었다.

 

터미널(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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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를 어서 언급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서 만들어 본 포스팅이다. 리틀맨, 핫칙, 화이트칙스의 경우 어릴 때 봐서 지금 봐도 재밌을 지는 의문이다.

 

2017년 작성한 글을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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