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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추천] 한국 인생 영화 best 10편

by djingo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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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국 인생 영화 10편을 포스팅해본다. 베스트를 꼽는 데에 있어 정형화된 엄격한 기준을 세우기는 힘들겠지만 재미와 감동, 여운 등 다양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고 보면서 소름이 돋게 만드는 영화들을 고평가한다. 세간에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들로 구성이 되어 다소 시시한 포스팅일 수 있다.

 


1. 올드보이(2003)

 

올드보이
올드보이



언제 어디서든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영화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반사적으로 올드보이를 말하게 된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불후의 걸작이다. 최근 국내 영화들이 해외 시상식에서 선전하기 전까진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한국 인생 영화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를 통틀어서 당당히 인생 영화 10편에도 꼽을 수 있는 박찬욱 감독의 베스트 영화이다.

 


2. 타짜(2006)

 

타짜
타짜



오락 영화 추천편에서 한 번 선정한 적 있는 타짜이다.한국 영화 베스트에 타짜가 빠질 수는 없다. 모든 컷 하나하나가 명장면이자 수많은 밈, 하이라이트가 되는 굉장한 영화이다. 원작이 있는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미친 캐릭터 연기들로 제일 좋아하는 영화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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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어질 결심(2021)

 

헤어질 결심
헤어질 결심



올해 개봉한 헤어질 결심을 세 번째로 꼽아보았다. 처음 봤을 때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다가도 계속 보게 싶게 만드는 매력에 n차 관람을 하고 나서 인생 영화가 되어 버렸다. 볼 때마다 느껴지는 영화의 양파같은 새로운 매력에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지경에 이르렀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다르다.

 


4. 기생충(2019)

 

기생충
기생충



세계를 휩쓴 기생충 역시 빠질 수 없다. 국내에서 대중오락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제일 잘 가져가는 감독은 봉준호 감독인 것 같다. 여러 장르를 유연하게 혼합 믹스하여 지루할 틈이 없고 현대 사회에 대한 날렵한 비유와 풍자를 담아 국내를 넘어서 세계인을 홀렸다.

 


5. 남한산성(2017)

 

남한산성
남한산성



국내 사극 영화 중 최고 존엄은 남한산성이다. 병자호란을 다루고 있는 영화로, 나라를 빼앗길 위기의 시대적 상황에 맞게 근엄하고 무거운 분위기와 진중한 대사로 가득 차 있다. 이병헌과 김윤석, 그리고 박해일의 명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가며 불필요한 극적인 부연 스토리 없이 끝까지 잔잔하게 밀어붙인 뚝심이 명작 영화 반열에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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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2010)

 

시



잔잔한 리얼리즘 영화를 크게 선호하지는 않는데, 관람 당시 이 타이밍에 이 영화를 봤다는 사실 자체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극도의 리얼리즘이 느껴지는 이창동 영화는 어찌 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몰입이 굉장하다. 시는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았다.

 


7. 공동경비구역 JSA(2000)

 

공동경비구역 JSA
공동경비구역 JSA

 


박찬욱 감독 작품이 벌써 세 번째라 마치 박찬욱 스페셜 같다. 그만큼 완벽한 취향 저격을, 아니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만드는 영화 신이라고 볼 수 있다. 볼 때마다 정말 잘 만들었다고 감탄을 하게 되는 남북 분단 국가란 특수성을 다룬 영화 중 최고이다.

 

 


8. 괴물(2006)

 

괴물
괴물



한강 괴물이라는 한국 실제 공간에서의 크리쳐물이다. 당시 쉽지 않았던 CG 기술로 이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았다. CG에만 오롯이 신경써서 CG 기술만 남았다면 시대가 지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재미없어질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완성도가 대단하기에 언제봐도 재미있는 대단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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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달콤한 인생(2005)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한국 대표적인 느와르 달콤한 인생이다. 이병헌의 고독스럽고 잔혹한 명품 연기와 김지운 감독의 연출 분위기가 어울어져 탄생한 잘빠진 명작이다. 여러번 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10. 봄날은 간다(2001)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한국 로맨스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봄날은 간다이다. 사랑에 죽고 못사는 로맨스가 아닌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분위기가 너무 예쁜 영화이다. 라면먹을래요 대사 원툴인 줄 알고 보았다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허진호 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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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에 올랐다가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작품들은 2탄 새로이 포스팅을 언젠가 하겠다. 부쩍 최근에 세계 무대에서 한국 작품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갑자기가 아닌 원래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올렸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물이다.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영화들이 보통 유명한 이유가 있는 법, 확실히 재밌게 느껴지는 편이다. 따라서 이번에 포스팅하는 영화들 모두 아는 영화로 구성되어 있을 것 같다.

새로이 영화를 발굴하고 싶거든 아래 다른 추천 편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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